성주군은 25일 오후 2시 성주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태(胎)문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세종대왕 자 태실 수호사찰인 선석사에서 세종대왕 자 태실의 위상 정립과 태실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자리다.

조선시대의 장태문화에 대해 현 성주향토사연구회장 이덕주 선생이, 불교의 태아관에 대해 동국대학교 오형근 명예교수가, 한국인의 임신 태교 출산에 관한 발달사에 대해 동국대학교 불교 아동학과장이 강연을 한다.

염석헌 성주군 보건소장과 박재관 성주군 학예연구사, 윤석인 강원고고 문화연구원, 박화문 대구대 특수교육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친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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