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되고 협소한 포항남부소방서 해도119안전센터가 내년에 `신축`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포항시의회에 따르면 포항시는 이날 남부소방서 해도119안전센터 건립동의(안)을 의회에 사전보고 했다.

시는 해도119안전센터가 지난 1984년에 지어져 25년 이상 된 노후된 건물로 공간 또한 협소해 지역민의 안전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어 안전센터를 신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포항시의회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다음 의회때 안건을 상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지어진지 20년 이상 된 해도119안전센터는 공간이 협소해 구급차를 주차할 공간조차 없을 정도”라며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한 일인만큼 해도119안전센터가 빠른 시일에 신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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