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14회 경상북도 옥외광고물대상 공모전`에서 임용규씨의 `여우야 뭐 하니?`가 대상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기타 창작광고물 부문에서 신성진씨의 `애견센터 멍멍`이 금상을, 기설치 광고물 부문에서 전재필씨의 `시골풍경`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에서 시는 공모전 창작광고물과 기설치 광고물 부문에 총 13점을 출품, 이 중 8점이 입선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에 있는 광고업자들의 풍부한 역량을 바탕으로 간판 디자인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수한 창작 작품을 발굴· 보급할 계획”이라며 “ 앞으로 옥외광고 산업 육성발전과 함께 수준 높은 광고문화 정착을 위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에는 총 64점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최종 우수작은 35점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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