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도약 명품도시 형상화

【상주】 상주시의 도시브랜드 슬로건이 `Just Sangju`(저스트 상주)로 확정됐다.

이는 시가 추구하는 새로운 가치창출과 비전을 통합하는 한편 지역역량을 극대화해 도시경쟁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서다.

이번에 확정된 Just Sangju는 꿈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중심도시를 블루컬러와 캘리그래픽을 이용해 상징화한 것이다.

앞으로 이 브랜드는 시민화합을 유도하고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 대한민국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명품 상주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Just Sangju는 Justice(정정당당한), Unlimited(끝없이), Success(성공), Together(모두 함께)를 합성한 것으로써 바로 지금부터 상주의 시대가 열린다는 뜻”이라며 “상단의 (+)는 별과 함께 Plus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에 밝은 미래와 변화하는 활기찬 도시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브랜드 슬로건은 지난 3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6개월 동안 작업을 했으며 그동안 여러 차례의 보고회와 시민·직원 선호도조사, 전문가의 자문 등을 거쳐 네이밍과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

상주시는 현재 확정된 브랜드에 대해 업무표장을 마치고 상표등록 절차를 밟고 있으며 앞으로 공문서는 물론 모든 행정서식과 시설물, 명함, 공용차량, 기념품, 관광안내판, 축제 등에 브랜드 슬로건을 사용해 시의 이미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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