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동서남해권 발전 특별법 제정 및 시행에 따른 동해안권을 환동해권 녹색 성장 시범지역 및 남북교류의 거점지대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연구원의 박형서 선임연구원이 동해안권의 개발여건 분석 및 발전 기본구상과 부문별 발전전략 및 개발사업(안)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사업과 영일만항 적기준공, 포항첨단소재R&D클러스터,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등을 중점사업으로 제시하고, 포항을 녹색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및 환동해 물류 거점항 개발하는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을 제시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종합계획수립에 따른 신규사업발굴과 타당한 논리 개발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자문과 정책토론회, 부서별 워크숍 등을 거쳤다”며 “수소연료전지파워밸리 구축 등 50여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바 있다”고 말했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