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 포스텍 해양대학원 설립이 구체화 되고 있다. 포스텍은 20일 오전 장덕중 울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8명 등 울진군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포스텍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해양대학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물론 공동 발전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 관계자들은 성공적인 해양대학원 설립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 활성화 전략에 대해서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군의원 일행은 세계적 첨단과학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포스텍의 연구역량에 높은 기대감을 표시한 뒤 해양대학원의 설립 및 발전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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