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지역 난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라디오방송 김천중계소 설치사업이 하반기에 재추진된다.

KBS 한국방송은 지난달 김천상공회의소가 중앙 관계기관에 보낸 `라디오방송 김천중계소 설치 강력 재건의`에 대한 입장을 최근 전해왔다.

KBS 한국방송은 “김천지역 난청해소를 위해 구미 금오산에 FM 중계기 설치허가를 지난 1월부터 추진했으나 방송통신위원회가 타방송(보조국)에 혼선 및 간섭 발생 등의 사유로 FM 중계기 개설허가를 지난 6월 반려했다”고 밝혔다.

KBS 한국방송은 또 “방송통신위원회 및 대구전파관리소와 김천지역 난청해소를 위한 FM중계기 개설허가를 올 하반기에 재추진하고 무선국 허가승인을 받으면 가능한 빠른 시기에 방송장비를 구입해 방송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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