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과 롯데쇼핑(주)이 지난 19일 농산물 직거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영양군과 롯데쇼핑(주) 슈퍼사업본부는 지난 19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영양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직거래로 우선 구매하는 한편 신상품 개발, 지역 농산물 브랜드 홍보, 산지 직송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롯데쇼핑 측이 운영하는 전국 142개 매장에서 영양고추 등 영양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대량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롯데쇼핑과의 협약 체결로 영양고추를 비롯한 지역 우수 농 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