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초등학교 유도대회 겸 2009 전국 실업유도 선수권대회가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사흘동안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유도회와 한국실업유도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26개팀, 실업팀 24개팀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실업유도 선수권대회는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7체급씩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열린다.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국제대회 파견 대표 선발권이 주어져 여느때 보다 불꽃튀는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무차별 5인조로 치러지는 단체전 역시 소속팀의 명예와 지역 자존심이 걸려있어 양보없는 일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초등학교 유도대회 역시 개인전(남초부 7체급, 여초부 3체급)과 단체전(무차별 5인조)으로 나눠 치러진다.

경기시간은 초등부의 경우 남녀 각 3분, 일반부는 남녀 각 5분씩이고 패자전 없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