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된 제8호 태풍 모라꼿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이어진 11일 오전 말복을 이틀 앞 둔 절기이지만 계속되는 동해안 지역의 저온현상으로 오히려 가을을 연상시키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 안강의 들녘에서 백로와 황로들이 여유로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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