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소장 김진일)가 윤리규범 선포 6주년을 맞아 윤리규범의 기본정신과 원칙을 다시금 되새기고 새로운 마음으로 윤리준수와 실천각오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최근 가졌다.

포항제철소 임직원 및 외주사대표 등 300여명은 기업윤리실천사무국의 이성호 국장(52)을 초청, `비윤리 행위 근절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고, 윤리실천 다짐선서와 서명회를 실시했다.

김진일 포항제철소장은 “윤리란 사람들 사이의 관계 속에서 지켜야 할 마땅한 도리”라고 강조하면서 비윤리행위 근절과 고객감동을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권위주의적 사고와 태도타파, 비윤리행위 제로화 달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윤리실천 참여”를 당부했다.

포항제철소는 비윤리행위 예방을 위해 부서별 윤리교육과 계도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VM(Visual Management)을 통해 부서별로 윤리적 문제 발생소지가 있는 부분을 가시화하고 이를 표준화하는 작업을 계속해 왔다.

또한 건전한 경조문화 정착을 위해 경조사 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등 윤리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윤리규범 선포 6주년을 맞아 외주파트너사, 공급사 등 패밀리 차원에서 윤리규범의 기본정신과 원칙을 바탕으로 비윤리행위 예방에 적극 나설계획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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