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22분께 울릉군 서면 구암리 사태감터널(피임터널) 남양리 방향 100m 지점에서 관광객 21명을 태우고 빗길을 달리던 관광버스가 빗길에 미끄리지면서 산절개지 암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타고 있던 승객 18명이 부상을 입어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관광버스가 전남나주에서 온 윤모씨 등 관광객 21명을 태우고 도동을 출발, 북면 나리분지 등 섬 일주 관광을 마치고 돌아 오던 중 발생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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