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는 여름철 식중독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수련원 등 집단급식소와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대대적인 식중독 및 전염병예방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 학생과 종교단체중심으로 수련원 시설 이용이 크게 늘어나 수련시설 에서 발생하기 쉬운 집단식중독, 수인성전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

시는 매주 수련원 수질의 염소소독 실시 여ㆍ부를 측정하는 등 집단급식소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또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등 각종 전염병예방의 가장 효과적이고 기본적 수단인 365손 씻기 정착을 위해 재래시장 화장실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1천156개소를 지정해 비누홀더 500세트를 설치해 손 씻는 환경을 조성한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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