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전문예술단체인 별고을광대(대표 차재근)가 대구경북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통예술캠프사업인 `신명나는 우리 문화 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캠프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금수면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100명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로 2년째 캠프를 개최하는 별고을광대는 문화체육관광부 청소년 전통예술캠프사업의 주관단체로 다른 예술 캠프보다 비용부담이 적으며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 20명에게는 무료로 혜택도 주고 있다.

별고을광대의 전문예술인들이 선보이는 전통예술공연과 국악놀이는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께 전통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