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연중 실시해온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 매수 신청을 8월14일 마감한다고 17일 밝혔다.

토공대경본부는 상시 신청을 받은 결과 올해 들어 현재까지 30필지, 36만㎡에 대한 매수 신청이 접수되면서 매입 예산이 소진해 다음달에 마감하기로 했고 밝혔다.

매수신청을 한 토지 지목별로는 밭이 18필지로 가장 많았고 논 7필지, 임야 5필지 등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수성구 21필지, 동구 4필지, 북구 3필지 등이었다. 대경본부는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나서 현장조사 및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9월 중 매입대상 토지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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