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탄력·기능성 제품 개발 16개국 수출

세계 초일류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는 필 맥스의 산업현장.
고령군 개진면 인안2리 소재한 필 맥스(feel max·대표 배철수)가 생산하고 있는 고탄력 발가락양말이 세계 초일류 브랜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령군에 따르면 필맥스 발가락양말 수출국은 일본, 미국, 캐나다, 중동, 유럽 등 16개국이다.

특히 이 회사는 해외바이어들의 까다로운 구매조건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편직기 40대를 보유, 외주없이 편직, 미싱, 가공, 검사 등을 일괄적으로 할 수 있는 현대식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제품홍보를 위해 연 2회 이상 세계 각종 전시회 및 박람회에 참석하는 등 독특한 발가락양말의 다양한 제품과 고기능성 개발로 폭넓은 소비자층의 구매 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또한 장갑부문에도 별도의 중간 유통 과정없이 직접 산업현장에 납품·공급함으로써 소비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 회사는 현재 인근 달성산업단지(공장도판매-2007년)에 직판점을 오픈, 저렴한 가격에 장갑과 발가락양말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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