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의 고장 중동` 면지 발간

【상주】 상주시 중동면(면장 이재봉)에서는 지역의 발자취를 담은 `나루의 고장 중동`이라는 제목의 면지<사진>를 발간했다.

책자는 중동장학회 주관으로 자료수집과 정리·검토과정을 거쳐 편찬 및 집필위원회를 구성해 만들었다.

이번에 발간된 중동면지는 면의 일반현황에서부터 종교, 문화, 마을유래, 인물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중동면은 3면이 낙동강으로 둘러싸인 내륙의 반도와 같은 지형으로 과거주요 교통기점이었던 11개의 나루터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류수용 중동면지편찬위원장은 “중동은 예로부터 낙동강의 고장으로 선열들의 빛나는 업적과 삶의 애환이 서린 곳임에도 지금까지 마땅한 기록물이 없어 이번에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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