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중앙도서관 등 9개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28일에서 8월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만화교실, 초등역사논술 등 독서 관련 강좌, 창의력 향상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꼬마 마술사, 신나는 과학교실, 영어일기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부도서관에서는 오는 28일에서 8월2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스토리북아트, 동화캐릭터패션페인팅, 영어그림책스토리텔링, 창의과학교실을 연다. 남부도서관은 초등 3~6학년과 중 1~2학년을 대상으로 논술 강좌를 열고, 수성도서관은 8월4~19일 중학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논술 강좌 및 이야기 독서체험 등 7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밖에 팔공산 자연공원 수태골 여름 임간문고 운영, 독서캠프 등 각 도서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각 도서관 열람봉사과 또는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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