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 순흥면 소재 소수서원 및 선비촌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소수서원과 선비촌은 최근 중국 최고 인기 여가수인 치웨이(戚薇·25)와 북경·상해지역 방송·언론기자단 30명이 `한국귀족촌방문`이라는 주제로 취재를 다녀간 바 있다.

중국인들로부터 소수서원과 선비촌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소수서원이 갖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적송나무와 한옥으로 어우러진 전통문화 체험과 자연치유의 역사가 나타나는 힐링 투어(Healing tour) 및 양국간 비슷한 정서적 부분이 바탕이 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국 여행업협회(KAPA)는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 70여 명을 선정 우리나라 주요 문화유적지 견학과 한국의 전통문화의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재조명하고 중국관광객의 국내여행시 가이드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관광알리미를 양성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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