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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아이돌 그룹 `2PM`의 재범(22·본명 박재범)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2부 코너 `노다지`에서 하차한다. MBC 관계자는 7일 “`당분간 자숙하겠다`는 재범의 의견을 받아들여 `노다지` 하차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미국 시애틀 출신의 재범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시절인 2005~2007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사이트 `마이 스페이스`에 미국의 지인과 교환한 메시지에서 “나는 한국인이 싫어, 돌아가고 싶어~”, “여기 사람들은 내가 랩을 잘 못하는데 잘한다고 생각해. 멍청이 같아” 등 한국을 무시하는 발언을 비속어와 함께 남겨 논란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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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9.07
게재일 20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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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했다가 21일만에 되찾은 고(故) 최진실씨의 유해가 당초 묘역이던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묘원에 다시 안치된다. 갑산공원 측은 5일 최씨의 유골을 갑산공원 내 기존 납골묘를 철거한 뒤 새로운 묘역을 조성해 다시 안치하기로 하고 유족과 구체적인 안장 방법과 시기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새로 조성되는 묘역은 폭 1.5m, 길이 1.8~2m, 높이 1m 규모로 기존 묘역과 비슷한 규모로 조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최씨 유골함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및 재물손괴, 사체 등의 영득)로 지난달 28일 구속한 박모(40)씨의 신병과 사건기록 일체를 4일 검찰에 송치했다. /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09.09.06
게재일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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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운대` 동영상의 불법 유포 사건이 영화계를 들쑤시고 있다. 가뜩이나 한국영화가 침체한 상황에서 이번 사건으로 또 한 번 영화 산업계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일 `해운대`의 불법 복제 동영상 파일 458점을 삭제하고, 경찰이 이 사건에 대해 수사에 나섰지만 각종 인터넷에 동영상이 퍼져있는 현 상황을 수습하기란 역부족이란 분석이다. CJ엔터테인먼트의 이창현 과장은 “손실규모가 파악조차 안 되는 실정이다. 일단 경찰 수사가 나와봐야 그 규모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인터넷의 특성상 해운대의 불법 DVD가 사고 팔릴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사실 불법 다운로드는 DVD 판매 등 부가시장을 붕괴시키면서 한국 영화 시장의 왜곡을 부추겨왔다는 지적이 끊
일반
등록일 2009.09.02
게재일 200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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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청은 1일 사망한 영화배우 고(故) 장진영씨가 연인으로 공개된 김모(43)씨와 지난달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구청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김씨가 직접 장진영씨 신분증을 들고 와서 혼인신고를 했다”며 “일단 접수되면 절차상 하자가 없는 것이라 그걸로 (신고는) 끝”이라고 말했다. 구청 측에 따르면 김씨는 용산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나 어느 구청에서든 민원 업무가 가능함에 따라 당시 장씨가 입원해 있던 서울대병원 인근의 성북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보인다. 고인과 김씨의 연인 관계는 지난 7월 언론에 공개됐으며, 당시 고인은 김씨에 대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준 사람”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었다. 고인은 작년 9월 위암 판정을 받고서 투병생활을 하다 1일 오후 4
일반
등록일 2009.09.02
게재일 200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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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으로 투병 중이던 톱스타 장진영이 1일 오후 4시 4분께 서른일곱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장진영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장진영 씨가 4시4분께 서울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검진을 받던 중 위암 발병 사실을 알게 됐으며, 그동안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한때 상태가 호전되는 듯했던 그는 지난 5월에는 가수 김건모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미국으로 요양을 다녀왔으며 그 직후에는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또 구당 김남수 옹에게 치료를 받기도 했으며 이를 방송을 통해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장진영은 지난달 상태가 악화해 다시 입원했으며, 암세포가 몸 전체로 전이돼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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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9.01
게재일 200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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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해임당한 정연주 KBS 전 사장이 지난달 31일 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에 엄기영 MBC 사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실었다. 정 전 사장은 `그들이 무슨 짓을 해도 결코 스스로 물러나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그들이 무슨 짓을 하더라도 결코 스스로 물러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편지를 쓰는 이유에 대해 “당신이 처해 있는 지금의 상황을 제가 지난해 비슷한 처지에서 절실하게 경험한 터여서 그 고뇌와 고통,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어 “원칙이 나를 버티게 했습니다”라며 “내 발로 걸어나가지 않고 `해임`이라는 강제수단으로 저들이 나를 쫓아낼 때까지 나를 버티게 해주었던 것은 아주 단순하게도 원칙의 문제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MBC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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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9.01
게재일 200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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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력지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기사에서 `동해(East sea)`라는 표기를 사용했다고 가수 김장훈이 전했다. 김장훈은 WSJ가 31일 연안호 선원 귀환 기사에서 `동해, 혹은 일본해(East Sea, or Sea of Japan)`라고 표기했다며 미니홈피를 통해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간 김장훈은 WSJ를 비롯해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이 한반도 관련 기사를 게재할 때 지도에 일본해를 단독 표기하고 기사에 일본해를 관행적으로 쓰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씨와 손잡고 동해 표기가 옳다고 주장하는 전면광고를 싣는 노력을 해왔다. 그는 미니홈피에서 “지도에서 일본해라는 오류가 동해로 정정될 때까지, 다케시마라는 오류가 독도로 정정될 때까지 우리는 진정으로 힘을 쏟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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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8.31
게재일 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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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준기가 내달 2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팬콘서트 `2009 라스트 J-style 팬콘서트 in Taipei`를 연다. 이준기의 소속사는 31일 “지난해 태풍으로 취소됐던 대만 팬 미팅을 내달 개최하기로 했다”며 “타이베이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총 3천 명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지난해 대만에서의 팬 미팅 이벤트가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연기돼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 죄송스러웠다”며 “올해도 대만 남서부에 태풍과 신종플루로 대규모 피해가 있다고 들었는데, 공연에 오시는 팬들께 작지만 힘을 드릴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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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8.31
게재일 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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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대표`가 관객 600만명을 돌파하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관객 600만 돌파는 한국영화로는 `해운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대표`는 지난 28~30일 사흘 동안 전국 543개 스크린에서 30만6천452명(32.1%)을 모았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후 누적관객은 602만8천182명. `해운대`는 지난주에 이어 2위였다. 438개 스크린에서 19만9천121명(21.8%)을 더해 누적관객은 1천47만1천517명이다. 개봉작 `블랙`이 11만4천841명(12.1%)을 모아 3위를 차지했고, 이병헌이 출연한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은 7만7천291명(8.1%)으로 4위였다. 누적관객은 246만4천918명. `코코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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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8.31
게재일 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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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2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아시아투어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 공연을 열었다. 비는 이날 공연에서 앵콜까지 포함 25곡을 선보였으며 타이틀인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에 걸맞게 5집 수록곡 중 8곡을 선보여 1만 7천여 명의 팬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는 무대도 마련했다. 비는 마이클 잭슨의 `Billie Jean`에 맞춰 춤을 췄으며, “내가 춤을 시작하게 된 계기였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아시아 투어 첫날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는 “지난 2년동안 할리우드에서 힘든 액션 장면을 찍느라 너무 고생했다”며 “앞으로 알콩달콩한 드라마를 찍고 싶다. 계속 많은 드라마 제의를 받아왔는데, 현재 2편 정도 대본을 검토하고 있어 곧 여러분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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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8.30
게재일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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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의 동영상 파일이 인터넷에 유출됐다고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29일 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 무렵 모니터링 업체가 영화의 동영상 파일이 P2P 사이트에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DVD급은 아니지만 일반 캠코더로 찍은 것보다는 훨씬 화질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CJ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운대`는 지난 25일 중국에서 개봉한 데 이어 미국과 동남아 등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해외시장에서의 큰 타격이 예상된다. CJ 관계자는 “동영상이 올라온 사이트에 삭제를 요청하고 있지만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며 “경찰 수사를 통해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형사 처벌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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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8.30
게재일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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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씨의 유골함을 훔쳐간 유력한 용의자 박모(41)씨로부터 회수한 유골의 진위 확인이 가능할까. 경찰은 납골묘에 안치된 유골함을 도난당한 사건이 흔치 않아 회수한 유골이 최씨의 것인지 어떻게 검증할 수 있을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경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유골이 화장을 거치면서 고열에 장시간 태워져 세포가 파괴된 상태여서 일단 DNA 감식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600℃ 이상의 고열로 화장된 후 파쇄된 유골의 경우 유전자 감식의 기초가 되는 세포가 모두 파괴돼 재만 남아 누구의 유골인지 감식이 어렵다는 것이다. 화재사고로 불에 타 숨진 사람의 유해를 유전자 감식해 신원을 확인하는 사례는 종종 있다. 유골의 표면만 불에 탔고 유골 안에는 연골조직이나 혈흔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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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8.26
게재일 200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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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이영애의 법률자문을 맡은 법무법인 동인은 이영애가 일리노이 공대를 졸업하고 미국계 IT업종에서 일하는 교포 정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25일 말했다. 이영애가 결혼식을 미국에서 올린 것은 신랑 쪽 가족과 친지가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후 이영애는 미국에 거주하게 되지만, 좋은 작품이 있다면 결혼 전과 마찬가지로 연기 활동은 계속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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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8.25
게재일 200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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