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영화 `오직 그대만`서 한효주와 연기호흡 복서 출신 거친 남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 “요즘처럼 모든 게 빠르게 지나가고 잊혀지는 세상에서 뭔가 뻔하지만 옛날식 사랑 얘기를 해보는 게 어떨까 생각했어요.” 당대 최고 스타 배우들 중 한 명인 소지섭을 7일 오전 부산 해운대 인근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 그는 전작 `영화는 영화다`에서 영화배우로서 강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3년 만에 정통 멜로 영화 `오직 그대만`으로 돌아왔다. 복서 출신으로 거친 인생을 살아온 한 남자가 부모를 여의고 시력마저 잃어가는 한 여자를 만나 아픈 사랑을 하는 얘기를 담은 영화다. 전형적이고 통속적인 얘기지만, 작가주의 감독으로 명성을 쌓아온 송일곤 감독의 연출력을 만나
경남 통영에서 배로 한 시간가량 내달리면 나타나는 연화도. 그곳에서 작은 고깃배로 갈아타고 다시 십여 분을 나아가면 작은 섬 우도가 나타난다. KBS 1TV `인간극장`은 10~14일 오전 7시50분 5부작 `내 사랑 우도`를 통해 우도에 정착한 김강춘(49)-강남연(46) 씨 가족 이야기를 전한다. 주민이라고 해봐야 19가구 33명이 전부인 우도. 김씨 부부는 통영에서 직장을 다니며 자리 잡고 살았지만 2002년 편찮은 부모님을 모시려 굳은 결심을 하고 어린 두 딸과 함께 우도에 들어왔고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에도 계속 이 섬에 남게 되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이들 부부는 이 섬에서 이젠 없어서는 안 되는 `젊은 일꾼`이 됐다. 70~80대 할머니, 할아버지가 대부분인 우도에서 부부는 어르신들의
“걸그룹 의식하지 않아요” “`내가 뭘 하는 사람일까`란 고민에 마치 제가 세상에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하지만 음악을 평생할 사람이란 의지만은 확고했어요.”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본명 김은지·32·사진)가 3년 만에 신곡 `굿바이 발렌타인(Good bye Valentine)`을 발표하며 그간의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6년간의 연습생 생활 끝에 2006년 가수로 데뷔했으나 이효리의 `텐 미닛(10 minutes)`, 김종국의 `중독` 등 여러 히트곡의 작사가로 이름을 더 날렸다. 지난해 4월까지 3년 반 동안 KBS 쿨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했으며 2009년에는 MBC TV 아침드라마 `분홍 립스틱`을 통해 연기자로도 변신했다. 그러나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했음에도
프랑스 대표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58·사진)가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을 찾는다. 부산을 두 번째 방문하는 그녀는 사진전을 비롯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영화 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줄리엣 비노쉬에 이어 또 한 명의 세계적인 프랑스 여배우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자벨 위페르는 7일 `나의 인생, 나의 영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마스터클래스 행사를 시작으로 특별전시 `이자벨 위페르, 위대한 그녀`의 사진전 개관식, 월드시네마 섹션에 상영되는 에바 이오네스코 감독의 `마이 리틀 프린세스` 상영과 GV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자벨 위페르는 `레이스 짜는 여
동방신기, 비스트, 샤이니, 포미닛, 지나가 다음 달 미국에서 K팝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 이들은 다음 달 25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호텔(이하 MGM)의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2011 빌보드 K팝 매스터스(Masters)`란 타이틀로 공연한다. 이 공연은 빌보드와 빌보드코리아가 MGM과 손잡고 개최하는 것으로 현지에 K팝 최고 스타를 소개하는 무대다. 참여 가수들은 각자의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MGM 홈페이지는 “유명한 출연진과 놀랄 만한 퍼포먼스, 예술적인 사운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잊지 못할 K팝 공연이 될 것”이라며 “이 공연은 엔터테인먼트의 도시인 라스베이거스에서 역사를 만들 것이며 잊지 못할 K팝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5개 극장서 70개국 작품 308편 상영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개최된다. 1995년 시작된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5년 동안 한국 및 아시아의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고 전 세계의 화제작을 소개해오며 아시아 최고 영화축제로서 권위와 역사를 더해가고 있다. 수영만 시대를 마감하고 16년만에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을 마련한 부산영화제는 올해 70개국에서 총 308편의 작품을 초청했다. 세계 첫 공개작품인 월드프리미어 89편과 자국 외 첫 공개작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46편이 포함됐다. 올해 영화제는 거장 감독의 화제작을 소개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8개국 7편), 아시아 영화의 현재를 엿볼 수 있는 아시아 영화의 창(1
JYJ 자작곡 채운 스페셜 음반 `인 헤븐` 발표 “예전에는 밑그림에 색깔만 입혔다면 지금은 밑그림부터 창의적으로 그리죠. 우리가 전하고픈 메시지를 담다보니 지향하는 음악에 한층 다가선 것 같아요.”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는 최근 자작곡을 담은 스페셜 음반 `인 헤븐(In Heaven)`을 발표한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이 음반에는 지난 1월 출간한 뮤직에세이 `데어 룸스(THEIR ROOMS)` 수록곡들과 올해 월드투어에서 라이브로 공개한 곡들이 한데 담겼다. 지난해 영어로 부른 월드와이드 음반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냈지만 이들은 그간 한국어로 된 음반을 발표하지 못했다. 국내 음반유통사들이 전 소속사(SM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이라는 이유로 난색을 표
가수 인순이가 이달 1만석 규모의 대형 공연을 개최한다. 소속사인 블루스카이는 5일 “인순이 씨가 오는 30일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더 판타지아(The Fantasia)`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MBC TV `나는 가수다`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라이브로 소화한 그는 이날 무대에서도 댄스곡부터 발라드까지 세대를 아우를 레퍼토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인순이 씨가 2009년 발표한 `아버지`와 `딸에게`란 노래가 최근 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며 “이번 공연도 부녀, 모녀 지간이 함께 볼 수 있는 무대로 꾸밀 것”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인순이는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서 한국의 유엔 정회원 가입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뉴욕-코리아 페스티벌`에서
당분간 `라디오스타` 단독 체제로 운영 강호동이 떠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오는 12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황금어장`의 박정규 PD는 4일 “12일 방송을 끝으로 `무릎팍도사`가 막을 내린다”며 “후속 코너를 선보이기 전까지 당분간 `황금어장`은 (또 다른 코너인) `라디오스타` 단독체제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PD는 “다음주 방송되는 `굿바이 특집`은 `무릎팍도사`의 지난 5년을 돌아보는 하이라이트와 관계자들의 인터뷰로 구성된다”며 “강호동 씨로부터 별도의 종영 인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릎팍도사`는 2007년 1월 첫선을 보인 뒤 강호동의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거침없는 질문과 개성 넘치는 편집,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 섭외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데뷔 26주년 맞아 15일 경산서 콘서트 열어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2011년 새 브랜드 콘서트 `언플러그드 라이브`로 대구·경북지역 팬들을 찾는다. 올해로 데뷔 26주년을 맞은 이승철이 처음 시도하는 언플러그드 라이브 공연이다. 공연은 15일 오후 4시와 8시 경산에 위치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2회에 걸쳐 열린다. 지난해 잠실주경기장을 비롯해 25개 도시에서 이어진 `오케스트락` 콘서트가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면, 이번 언플러그드 라이브 공연을 통해 라이브형 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콘서트 브랜드에 대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승철은 지난 5월 광주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전국 투어에 나서고 있다. 20인조 챔버오케스트라가 참여하며 각종 관악기를 담당하는 브
김재중 `보스를 지켜라`로 첫 연기 도전에 호평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김재중은 전 소속사(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가슴에 문신 하나를 새겼다. 영어와 스페인어로 한문장씩 새긴 문신의 의미는 `남의 핑계를 대지 마라. 신념을 가져라`. 이렇게 마음을 다잡은 그는 JYJ 멤버이지만 스스로 발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작곡가, 공연 연출가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다. 그리고 최근 성공적으로 도전을 마친 또 하나는 연기다. 그는 지난달 29일 종영한 SBS TV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신인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근 정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한 재중은 “부족한 걸 얘기하면 수백, 수천개가 넘는다”면서 “`연기자 선배님들 사이에서 나홀로 가수처럼 보이지 않았
가수 휘성(29·사진)이 다음 달 현역으로 입대한다. 휘성의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는 “휘성이 다음 달 7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고 4일 밝혔다. 입대에 앞서 휘성은 오는 10일 미니음반을 발표하고 타이틀곡인 힙합 알앤비(R&B) 곡 `놈들이 온다`로 활동한다. 이어 다음 달 5~6일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김태우와의 합동 공연 `투 멘 쇼(TWO MEN SHOW)`의 앙코르 무대를 끝으로 입대전 스케줄을 마무리 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휘성이 새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하는 기간이 짧다”며 “다행히 팬들과 함께 할 콘서트를 끝으로 입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오늘 첫선 SBS 대작 사극 팬들 기대 한몸에 5일 첫선을 보이는 SBS TV 대작 사극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가 방송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탄탄한 원작에 스타 작가와 감독, 배우들이 뭉쳤다는 점에서 2011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드라마 팬들은 `뿌리깊은 나무`가 `짝패` `광개토태왕` `무사 백동수` `공주의 남자` 등으로 이어진 안방극장의 사극 열풍을 한층 더 가속화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뿌리깊은 나무`는 김탁환과 함께 국내 팩션 사극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이정명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한글 창제 전 일주일간 벌어지는 집현전 학사 연쇄 살인 사건을 줄기로 한 이 작품은 겸사복(兼司僕
충무로에서 김윤석(43·사진)만큼 바쁜 배우도 드물다. 지난해에는 하정우와 함께 `황해`를 찍더니 올해는 `완득이`를 완성한 후 지금은 최동훈 감독과 `도둑들`을 찍고 있다. 마르지 않는 `화수분`처럼 그에게 시나리오는 끊이지 않게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바쁜 촬영 일정을 소화하는 김윤석을 지난 1일 광화문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 그는 오는 20일 개봉하는 `완득이`(이한 감독)에서 완득이(유아인)의 담임교사 동주로 출연했다. 사제지간을 매개로 다문화, 교육 문제 등 사회 전반을 훑는 스펙트럼이 꽤 넓은 영화다.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김려령의 동명 소설을 발판 삼은 이 영화는 107분의 상영시간 동안 경쾌한 발놀림을 유지한다. “`추격자` `황해`를 거치면서 육체적으로
가수 임재범이 MBC TV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를 촬영하며 미국 현지에서 작업한 첫 곡을 선보인다.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는 2일 “임재범 씨가 오늘 저녁 첫 방송될 `바람에 실려`를 통해 국내 대표 서정 가곡 `얼굴`을 재해석한 동명곡을 처음 공개한다”면서 “`얼굴`은 이 프로그램의 대장정을 알리는 첫번째 곡”이라고 소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얼굴`은 작곡가 하광훈 씨 등이 참여해 임재범 씨의 음악성과 곡 해석력이 집약된 노래”라며 “이 곡을 시작으로 매주 방송에서 임재범 씨의 신곡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얼굴`은 3일 디지털 싱글로 온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연합뉴스
故 최진실 3주기 추모식이 2일 오전 경기 양평 갑산공원 묘원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시작된 추모식에는 고인의 어머니 정옥숙 씨와 진실 씨의 두 자녀를 비롯해 동료 연예인 이영자, 홍진경, 조연우 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1시간 동안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기독교식 추모 예배로 진행됐다. 가족과 친구들은 추모 예배 동안 차분하게 기도하고 찬송가를 부른 뒤 옆에 있는 동생 故 최진영 묘소를 찾아 누나에 이어 작년 세상을 떠난 고인을 기렸다. 정옥숙 씨는 참석자들에게 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내년에는 가족끼리 추모식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최진실 측 관계자는 “작년보다 분위기가 많이 차분해졌다”며 “진실 씨의 자녀들도 예전보다 많이 편해 보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주병진 기획사 통해 의사 밝혀 주병진이 29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를 통해서는 방송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병진은 이날 연예기획사 코엔을 통해 자료를 내고 “이 상태로는 행복한 방송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이 되어 `두시의 데이트` 진행에 대한 욕심이 없음을 방송사 측에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저의) 방송 활동을 원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좀 더 완벽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병진은 “최근 방송 활동 복귀에 대해 저도 인지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나는 상황이 당황스럽고 의도와 다르게 논란이 생겨 안타깝기 그지없다”면서 “듣는 사람도 행복하고 진행하는 사람도 행복한 방송을 하고 싶은데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생겨나는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도가니`가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2주째 정상을 지켰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유ㆍ정유미 주연의 `도가니`는 40.1%의 점유율로 이날 개봉한 하정우ㆍ박희순 주연의 법정물 `의뢰인`(27.3%)을 따돌리고 1위를 수성했다. 전도연·정재영 주연의 액션영화 `카운트 다운`이 13.1%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고, 테일러 로트너 주연의 액션물 `어브덕션`이 6.0%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700만명을 돌파한 `최종병기 활`(3.7%)은 전주보다 두 계단 내려앉은 5위를,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컨테이젼`은 2.3%의 점유율로 6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아련한 첫사랑 환갑 돼 다시 만나 안방극장이 `어른`들의 은은한 `뚝배기 로맨스`로 뜨겁다. TV 드라마에 청춘 남녀의 로맨스가 메인 요리로 등장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그런데 최근에는 과거 쉽게 다뤄지지 않았던 중년, 노년의 로맨스가 꽤 비중 있는 `사이드 디시`로 나란히 상 위에 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이모와 삼촌이 아니라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이 그려지고 한 발짝 더 나아가 할머니, 할아버지의 로맨스가 제대로 된 기승전결과 함께 그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방송관계자들은 `어른`들의 사랑에 대해 우리 사회가 과거보다 더 솔직해졌고,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제2의 인생을 살겠다는 중·노년 시청자층이 두꺼워진 세태를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한다. MBC 일일극으로 오랜만에 인기를
모델 장윤주가 MBC 라디오 FM4U(91.9㎒) `오늘 아침 장윤주입니다`에서 하차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장윤주 씨가 여러가지 개인 활동 때문에 10월 라디오 개편에 맞춰 DJ 자리에서 물러난다”며 “처음 DJ를 맡을 때부터 6개월 정도 하기로 얘기가 됐었다”고 밝혔다.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를 비롯해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장윤주는 지난 4월 이문세에 이어 `오늘 아침`의 진행을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