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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치러지는 새누리당 전당대회와 관련, 대구지역 국회의원의 `서청원 지지선언`에 대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지역의 한 언론은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종진(대구 달성) 의원이 지난 9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합동연설회 직후 가진 회동에서 `당권 주자`로 서청원 의원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회동에는 이종진 의원을 비롯해 유승민(대구 동구을)·김상훈(대구 서구)·류성걸(대구 동구갑)·김희국(대구 중·남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종진 의원은 인터뷰에서 “대구의 발전을 위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후보를 밀어야 한다는 데 (의원들이) 뜻을 같이했다”며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사심 없이 도와주려면 대통령과 뜻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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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0
게재일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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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서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적격` 의견을 내면서 최 후보자가 경기 회복과 일자리 창출 등 산적한 한국경제의 과제를 추진해나갈 의지와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반면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은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확대 재정, 금융정책 등을 통해 경기부양을 하겠다고 하면서 정책추진을 위한 재원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부적격` 의견을 제시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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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0
게재일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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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를 바꾸는 혁신위원회(새바위)가 10일 공천 희망자들이 선거 6개월 전부터 자기 검증을 한 내용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인사검증안이 담긴 당헌·당규 개정안을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준석 새바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자들이 인사검증위원회에 가기 전 자기 검증을 하고 이를 온라인상에 공개하는 방안을 정식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레드 리포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검증에는 8대 검증항목이 포함된다. 해당 항목은 △탈법적 재산형성(투기·농지법 위반·내부자 정보에 의한 주식거래 등) △병역 △의도적 탈세 △위장전입 △금고형 이상의 범죄 사실 △연구윤리 측면에서의 논문 표절 문제 △자녀의 이중국적 △사생활 관련 `사회적 지탄` 요소 등이다./안재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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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0
게재일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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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의 권은희 전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광주 광산을 전략공천에 대한 정치적 논란이 일고 있다. 그가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에 외압이 있다고 주장했고 수사를 둘러싼 정치적 공방의 한 당사자인 야당의 공천을 받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불출마하겠다는 본인의 약속을 스스로 어긴 점도 작용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1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권씨를 공천한 새정치민주연합과 권씨를 강하게 성토하고 나섰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권씨는 지난 대선 때 경찰 수뇌부의 수사외압 의혹을 폭로했던 사람이 아니라, 수사외압이라고 거짓말을 주장했던 사람”이라면서 “대한민국 사법부의 재판 1심, 2심 결과 사실과 다른 거짓말을 해놓은 사람이, 자기가 몸담았던 경찰 조직 전체를 나쁜 집단으로 매도한 공직자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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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0
게재일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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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 공청회에 참석한 진술인 8명 중 5명은 김영란법 `원안`이 “위헌 문제가 없다”며 조속한 시행을 당부했다. 그 중 2명이 김영란법 `정부안`을 만든 법제처와 법무부 소속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사실상 6명 중 5명이 김영란법 `원안` 위헌성을 부인한 셈이다. 여야 모두 이날 공청회에서 `위헌성`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김영란법을 조속히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한 만큼, 6월국회 내 법안처리 속도에 탄력이 붙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돈을 받으면 대가성이 없어도 처벌하게 하는 김영란법은 관피아(관료+마피아)와 업계·유관기관과의 유착을 끊기위한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직무관련성이 없어도 금품을 수수하면 처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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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0
게재일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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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0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고해 달라는 야당의 요청에 “잘 알았다.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우윤근 정책위의장 등 여야 원내지도부 4명과 회동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영선 원내대표가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야당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분이지만 국정과 안보 공백 문제를 고려해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는 점을 말씀드렸고, 정치관여 금지 등 국정원 개혁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홍원 총리 유임과 관련, 새로운 총리를 찾는 데 따른 인사의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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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0
게재일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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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종 전당대회(14일)를 앞두고 9일 오후 2시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영남권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이번 합동연설회는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 정수성)주관으로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로, 총 3차례의 권역별 합동연설회 가운데 2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권 선거인단 3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후보자 9명(김태호, 김무성, 이인제, 박창달, 김을동, 홍문종, 김영우, 서청원, 김상민 이상 기호 순)의 열띤 정견발표가 이어졌다. 정견발표는 8분간 김태호, 이인제, 박창달, 김영우, 김을동, 홍문종, 서청원, 김무성, 김상민 후보 순으로 이어졌다. 후보들은 하나같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과거 인연을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유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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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9
게재일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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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새삼 국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김영란법`을 놓고 여야 정치권이 유례없는 공감대를 표시하고 있다. 여야 모두 공직사회의 일대 혁명을 불러올 것으로 예견되는 `김영란법`의 처리문제에 대해 여야가 모두 `원안대로 통과`를 전제하고 있지만, 그 속내가 따로 있는 듯 흔쾌히 하나같지는 않아 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10일 `김영란법`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법안 처리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한다. 과연 지금의 분위기대로 이 법이 국회에서 여야 정치권의 공감대 속에 원안대로 통과될 것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영란법` 핵심내용은=이 법의 정식명칭은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다.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낸 김영란 대법관의 의지가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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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9
게재일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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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9일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 “이제 우리의 남은 과제인 북한주민의 인권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 등 대법원이 개최한 `2014 국제법률심포지엄`에 참석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그동안 국제사법 무대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가는 과정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북한주민들이 인권을 유린 당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제 사법계에서 기여해 주신다면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저와 대한민국 정부도 여러분께서 크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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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9
게재일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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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는 9일 제3차 문화복지전문위원회 회의를 열어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지역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오전 강원발전연구원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지역위가 `창조경제` 구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2014 창조지역사업`에 대한 현장 컨설팅 계획과 함께 △지역 문화융성 개선 방안 연구결과 △지역발전 5개년 계획 중 문화·복지 분야 추진계획(안)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다./안재휘기자 ajh-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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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9
게재일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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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가 사고발생 원인부터 초동대응, 재난대응 체계까지 복합적인 문제를 드러낸 사고라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8일 발표됐다. 감사원 정길영 제2사무차장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 별관에서 발표한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 실태 감사` 자료에 따르면 사고 발생원인은 선박의 도입부터 증축, 안전점검, 운항관리 등 여객선 안전관리 부실에서 비롯됐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세월호의 여객정원과 재화중량톤수 등을 변조해 제출한 자료에 근거해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선박 증선 인가를 내줬다. 한국선급은 선박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세월호의 복원성 검사 결과 등이 기준에 미치지 못했지만 그대로 승인을 해줬다. 인천해양경찰서 역시 형식적으로 관련 심사를 진행해 복원성 검사 결과와는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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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8
게재일 20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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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밝힌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과 관련 국무총리실 소속의 민·관 합동 추진체계인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가 발족된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8일 서울중앙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갖고 “국가개조를 위해 민간 각계에서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국무총리 소속의 가칭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를 구성해 민·관 합동 추진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육상과 해상의 재난,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을 모두 통합해 국가안전처로 일원화해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철저히 책임행정을 할 것”이라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사고가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위원회를 통해 충분히 논의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안재휘기자 ajh-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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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8
게재일 20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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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기니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바이러스의 확산 추세를 감안,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전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8일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는 긴급 용무가 아니면 해당 지역에서 벗어날 것과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은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것 등을 권고하는 내용이다. 발령 기간은 기본 1주일이며,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 자동 연장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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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8
게재일 20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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