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 회담을 위한 첫 실무 협의가 열렸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23일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첫 실무 회동을 열고 회담 날짜와 의제 등을 논의했다.대통령실에서는 신임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민주당에선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자리했다. 이날 회담 날짜와 형식, 구체적인 의제 등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민생 정책과 주요 국정 현안을 모두 논의한다는 원칙적 합의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권혁기 실장은 언론 공지를 통해 “회동은 40여분간 진행됐으며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
일반
등록일 2024.04.23
게재일 2024-04-23
댓글 0
-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22일 오찬 회동을 거절한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여권 안팎에서는 “한 전 위원장이 윤 대통령과 미묘한 거리를 둔 채 정치적 마이웨이를 모색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19일 오후, 22일 오찬이 가능한지를 묻는 대통령 비서
일반
등록일 2024.04.22
게재일 2024-04-23
댓글 0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지 않기로 했다. 추후 비대위 구성 권한은 차기 원내대표에게 넘길 예정이다.윤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열린 2차 국민의힘 당선인 총회에서 “혁신형 비대위를 꾸리든 관리형 비대위를 꾸리든, 나는 비대위원장을 맡을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에 선출될 원내대표가 맡거나 또는 새로운 분을 구
일반
등록일 2024.04.22
게재일 2024-04-23
댓글 0
-
국민의힘 내에서 4·10 총선 참패가 이른바 ‘영남당 때문’이라는 주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대구·경북(TK) 등 영남권 이외 지역에서 사실상 참패하며 영남당 이미지는 더욱 뚜렷해졌다. 이에 수도권 인사들은 영남당 이미지를 탈피해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탈영남을 주장하고 있지만 기계적으로 지역을 나누는 것은 오히려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
일반
등록일 2024.04.22
게재일 2024-04-23
댓글 0
-
4·10 총선을 앞두고 탄생한 여야 위성정당이 각각 흡수 합당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국민의힘은 22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하고 국민의미래와 합당을 의결했다. 국민의미래 측은 “지난 16일 국민의미래와 국민의힘이 합당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국민의힘이 22일 10시 전국위원회를 개최해 국민의미래와의 합당을 의결해, 국민의미래도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국민의힘과의 합당 절차를 완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당 절차가 마무리되면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지역구 90명과 비례대표 18명까지 총 108명이 된다.더불어민주당 주도
일반
등록일 2024.04.22
게재일 2024-04-23
댓글 0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비서실장에 정진석 의원을, 정무수석에는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전과 오후 두차례 방송 생중계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관섭 비서실장을 포함해 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진이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대통령실의 소통, 협치 부족이 꼽히자 정치 경험이 많은 전·현직 의원을 전면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정진석 신임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대해 “사회생활을 기자로 시작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서 근무했다
일반
등록일 2024.04.22
게재일 2024-04-23
댓글 0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위한 실무회동이 무산됐다.22일 민주당 권혁기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22일) 오후 3시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 회동이 예정돼 있었다”며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임명 이후 정무수석이 연락해 와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서는 ‘수석급 교체 예정’을 취소 이유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대표 비서실장인 천 의원과 대통령실 한오섭 정무수석은 서울 모처에서 만나 영수회담 의제 등을 조율할 예정이었다. 권 실장
일반
등록일 2024.04.22
게재일 2024-04-22
댓글 0
-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라의 안정을 위해 대통령을 흔드는 것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홍 시장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이 아직 3년이나 남았고 지금은 윤(석열)정부에 협조하고 바른 조언을 해야 나라가 안정적이 된다”고 언급했다. 특히 홍 시장은 “나는 친윤이 아니어도 나라의 안정을 위해서 대통령을 흔드는 건 반대한다”고 강조했다.또 “잡새들은 이를 두고 친윤 운운하지만, 30여년 정치역정에 한번도 계파정치를 한 일이 없기 때문에 계파구도에에 넣는 것은 참으로 모욕적”이라며 “일부 잡설로 국민을 혼란케 하는 것은 나라를
일반
등록일 2024.04.22
게재일 2024-04-22
댓글 0
-
-
-
국민의힘 내에서 4·10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두고 곳곳에서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총선 참패와 관련해 ‘한동훈 책임론’을 언급하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교하고 박력 있는 리더십이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만날 때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일반
등록일 2024.04.21
게재일 2024-04-22
댓글 0
-
국민의힘이 22일 오후 2시 4·10 총선 이후 두 번째 당선인 총회를 열어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총회의 핵심은 향후 구성될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성격과 위원장 인선 방식에 대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현재 새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하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당을 수습할 차기 지도 체제를 어떻게 꾸려야 할지는 아직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당내에서도 당 혁신을 위한 전권을 쥐는 ‘혁신형 비대위’를 택할지, 전당대회 준비를 최우선으로 두는 ‘관리형 비대위’로 갈 것이냐 등을 놓고
일반
등록일 2024.04.21
게재일 2024-04-22
댓글 0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 영수회담이 윤 대통령 취임 후 2년 만에 성사된 가운데 시기와 의제를 두고 관심이 쏠린다.21일 대통령실과 민주당에 따르면 한오섭 정수석비서관과 민주당 천추호 대표 비서실장은 22일 만나 영수회담 시기와 의제, 참석자 등을 두고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대표가 회담에서 언급할 핵심 의제 ‘0순위’는 민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이 지원금에는 총 13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
일반
등록일 2024.04.21
게재일 2024-04-22
댓글 0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은 건강상 이유로 참석이 어렵다는 뜻을 전달하면서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국민의힘 정희용(고령·성주·칠곡)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재옥(대구 달서을) 당 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대통령실로부터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을 제안받은 바 있지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윤 대통령이 4·10 총선을 치른 한 전 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찬에 초청했다
일반
등록일 2024.04.21
게재일 2024-04-21
댓글 0
-
-
-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양곡관리법이 국회 본회의로 넘어갔다.더불어민주당은 18일 단독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지난 2월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바 있다. 법사위에서 계류한지 60일 안에 심사가 되지 않으면 소관 상임위 재적 위원 5분의 3 이상 찬성으로 본회의 직회부할 수 있다는 규정을 근거로 의결한 것이다.개정안은 쌀값 등이 폭락하거나 폭등하면 정부가 초과생산량을 매입하거나 정부 관리 양곡을
일반
등록일 2024.04.18
게재일 2024-04-19
댓글 0
-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시작으로 교체 인선을 단행한 뒤 다음주 대외 행보를 재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덕수 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복수 인사를 놓고 막판 검토 중이다. 이르면 19일, 늦으면 21일이 될 수도 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아직 인선이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인사에 속도를 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총선 참패 이후 이날까지 대외 행보를 자제하고 있다. 지난 16일 대국민 메시지 발표를 겸해 국무회의를 주재한 것 이외
일반
등록일 2024.04.18
게재일 2024-04-19
댓글 0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진 사실이 18일 뒤늦게 알려졌다. 4·10 총선 참패 이후 국정 운영 전반과 인사 문제 등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여권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윤 대통령과 홍 시장이 4시간 가량 저녁 식사를 하면서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홍 시장에게 총선 전 만남을 요청했으나 홍 시장이 총선 이후 만나자고 제안하면서 만찬이 성사됐다.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정국 현안과 관련해 주로 묻고, 홍 시장이 답하는 식
일반
등록일 2024.04.18
게재일 2024-04-19
댓글 0
-
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또 저격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권 황태자 행세로(를 한 한동훈은) 윤대통령 극렬 지지세력 중 일부가 지지한 윤 대통령의 그림자였지 독립 변수가 아니었다"고 적었다.그러면서 "황태자가 그것도 모르고 자기 주군에게 대들다가 폐세자가 되었을 뿐이고 당내외 독자 세력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또 "황교안이 총선 말아먹고 퇴출되었을 때 그는 당을 1년 이상 지배했어도 뿌리가 없어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 집권당 총선을 사상 유례없이 말아먹은 그(한동훈)를 당이
일반
등록일 2024.04.18
게재일 2024-04-18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