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금강송면 전곡리에서 봄맞이 두릅 축제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전곡리 마을 주민회 주최, ㈜한국수력원자력과 ㈜GB 이노베이션 후원으로 진행된다.축제는 △두릅 채취 체험 △두릅과 마을특산물 경매 및 판매 △음식 만들기 체험 △마을 둘레길 트레킹 △보물찾기 △제기차기 △달보기 노래자랑 △작은음악회 등 다양하게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맛과 멋을 선사한다.또한 축제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 3일간 울진읍에서 금강송면 행사장까지 전용버스가 왕복 운영된다. 울진군산림조합 앞에서 9시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6월까지 ‘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 투어 프로그램을 총 13회 운영한다.시군 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인 ‘왕의길 현의 노래’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휴식과 쉼, 힐링과 자연 친화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으며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됐다.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된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대표적인 자연친화 관광자원들을 상품화해 수도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가야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23일 울릉고등학교 사무행정실습실에서 울릉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자들을 대상으로‘2024년 독서로 학교도서관시스템 담당자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독서로 학교도서관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이해를 도와 시스템을 활용한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관리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연수는 강아네스 사서교사(울릉고등학교)가 맡았고, 독서로시스템을 이용한 진급처리와 학교도서관을 운영하면서 많이 사용되는 대출과 반납, 자료등록 및 관리, 장서 점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2일부터 14일까지 한울에너지팜 방문객 대상으로 ‘사랑愛 배우자 응원 엽서쓰기’이벤트를 연다.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간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한울에너지팜 방문객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희망자는 엽서에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적어 소정의 우편함에 넣으면 한울본부에서 5월 21일 부부의 날에 맞춰 배우자에게 도착하도록 발송해 준다.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선물도 함께 전달한다.자세한 내용과 당첨 결과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
칠곡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은 23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1-2전시실에서 남경민 개인전 ‘꿈꾸는 풍경 : Dreaming in the Mind scape’을 연다.이번 전시는 동서양의 명화와 서재 등을 모티브로 전통적인 회화의 방식을 유지함과 동시에 작가만의 새로운 회화적 표현을 시도하는 작품들이 소개된다.남경민작가의 작품에는 르느와르, 벨라스케스, 모네, 피카소와 같은 서양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유명한 화가와 김홍도, 신사임당의 방과 작업실, 희정당, 경훈각과 같은 왕과 신하들이 풍경을 누리는 공간들이 등장한
울릉도에서 진행 중인 대형 사업 총 규모는 울릉공항건설(8050억 원)을 제외하고도 15건 1326억6900만원에 달한다. 서면 태하 연안지구 이안제 조성( L=225m, 태하1리 전면해상) 404억7000만 원, 현포항 방파제 보강 사업 256억 4900만 원, 천부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104억 5,600만 원, 현포리 울릉 섬 청년 보금자리사업(아파트) 50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남한권 울릉군수가 23일 이들 16개 사업장을 직접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상황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남 군수는 관계자들에게 "과거
울릉경찰서는 23일 울릉고등학교 정문 등굣길에서 울릉군, 교장, 교원·학생회와 함께 청소년 사이버 도박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김정진 울릉경찰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두 기관 관계공무원, 울릉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회 학생들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과 학교폭력 및 청소년 사이버 도박예방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나눠줬다. 경찰서는 이날 캠페인에서 청소년 도박은 시작은 가벼웠을지라도 한 번이라도 돈을 따는 경험을 하게 된다면 도박
문경경찰서는 지난 23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문경 생활지원사 308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했다.문경서는 쉽게 은폐되는 노인학대의 특성을 고려해 △노인학대 정의 △노인학대 예측징후 △노인학대 신고방법 등을 안내했다.이어 지난해 문경에서 어르신 지킴이 활동을 통해 병원 진료가 필요한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을 찾아 노인보호전문기관가 연계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 사례도 함께 소개하며 어르신지킴이 역할의 중요성과 노인학대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김정란 서장은“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교육, 간담회
문경시의회 남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임업인 등의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제275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문경시 임업인 등의 육성에 관한 조례(공동발의 김경환, 신성호, 박춘남 의원)’는 문경시 임업인 등의 권익증진, 복지향상 및 소득증대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특히, 임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등 임업관련 사업추진에 대한 보조금을 조건에 따라 100%까지 지원 할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향후 임업관계자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남기호 의원은 “이번 조례
문경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토, 일)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위치한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체험을 상설 운영한다.과거길 주막체험은 조선시대 과거를 보기 위해 상경하다 문경새재 주막에서 쉬었던 옛 선비들의 삶을 모티브로 다양한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뒤 총 50회를 운영하는 동안 매주 방문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새재 주막에서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주막 입구에 마련된 엽전 구입처에서 엽전을 환전(한 냥 1천원)해
영주 안정농협은 24일 대한광복단 발상지인 항일 의병의 고장 영주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발한 8·15 광복쌀의 올해 첫 모내기를 안정면 오계리 최이한 농가에서 실시했다.8·15 광복쌀은 매년 8월 10일을 전후해 생산·판매한다. 올해 8·15 광복쌀의 모내기 품종은 극조생종인 빠르미벼, 해담벼로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품종이다.안정농협은 재배단지 5농가 20ha를 영주시 안정면과 장수면 일대에 조성해 조곡 120t을 생산할 계획이다. 재배농가에는 생산장려금 3천만원을 지원한다.8·15 광복쌀은 2013년부터 영주시와 연계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뮤지컬 금성대군이 26일과 27일 이틀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3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된다.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소백예술단이 주관하는 뮤지컬 금성대군은 단종복위운동을 주도했던 금성대군과 그의 올곧은 정신을 지지한 순흥 지역의 수많은 의인들이 흘린 피와 후세까지 본보기가 될 선비정신을 다룬 이야기다.이번 공연은 제작 총감독 김진동, 연출감독 최주환, 극본 안희철, 작곡 여승용씨 등이 맞았다.관객의 눈을 사로잡는 무대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질 뮤지컬 금성대군은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과 시민들에게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박석현)는 18일 헌혈 희망자 급감으로 위기를 맞은 국가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노·경, 협력사 사랑의 헌혈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주관으로 예천양수발전소 뿐만 아니라 협력회사인 한전KPS㈜·원프랜트㈜ 직원들이 참여했다.박석현 소장은 “헌혈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발적 헌혈 행사에 참석해주신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면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니 더욱 보람되고,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예천양수발전소는 소외된 곳을 찾아 적
상주시 장애인후원회(회장 김태희)가 역지사지의 자세로 심신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상주시 장애인후원회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2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나눔행사를 펼쳤다.후원회는 이날 상주지역 장애인 중 저소득층 자녀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행사 참석자 모두에게는 기념품(타올)을 배부하는 등 소확행을 안겨주기도 했다.상주시 장애인후원회는 1998년 2월 12일 현 회장이자 당시 상주시청 사회복지과장이던 김태희씨를 중심으로 지역 내 가계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2024 영주시민 자전거 페스티벌’이 27일 영주교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영주시민 자전거 페스티벌은 교통수단을 넘어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전거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주행 구간은 서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적서교를 돌아 서천 둔치로 돌아오는 약 10㎞ 코스로 1시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참가 희망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전거는 개별 지참해야 하며 선착순 참가자 500명에 대해 경품권, 간식 및 기념수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 관계자들의 망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주도서관(관장 안영주)이 독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상주도서관은 23일부터 5월 3일까지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독도관련 행사를 연다.먼저 찾아가는 독도 사진전은 독도재단의 협조로 독도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액자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또한, 독도도서 북큐레이션 전시와 독도 비누·독도 자이언트 얀 가방 만들기 체험, 독도 가로 세로 낱말 퍼즐, 독도는 우리 땅 가사 맞추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이벤트에 당첨된 주민에게는 독도를 떠올릴 수 있는 독
상주시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형 마을소액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시는 지난 23일 상주시 지역개발지원센터에서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마을 대표와 관계자 등을 소집해 2024년 마을소액사업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마을소액사업은 수요조사를 통해 읍면 지역 행정리 마을 10개소를 선정했다.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 스스로 기획한 사업에 보조금 4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사업설명회에서는 마을소액사업 보조금 교부 신청서 작성 요령, 교부금 신청 준비 관련 서류, 주민 공동학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가 올해부터 정부에서 추진하고 늘봄학교의 자원봉사 인력 양성에 나섰다.센터는 초등 늘봄학교 본격 시행에 대비해 ‘늘봄 재능나눔 자원봉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한 형태로 단순한 돌봄을 벗어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국가 교육 서비스다.정부는 운영 인력 확보를 위해 자원봉사를 연계·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늘봄학교에서 자원봉사자의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가 독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독도 교육체험관을 상시 개방키로 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중 운영한다는 것이다. 경북도교육청 정보센터는 경산에 소재해 있으며, 독도교육체험관은 정보센터 2층에 자리해 있다. 독도교육체험관은 앞으로 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한다. 자유 관람이며, 독도 관련 도서와 학습지, 독도 인터렉티브 월, 독도 포토 키오스크, 독도 VR 등 독도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센터는 상시 개방에 맞춰 다양한 행사도 기획했다.
예천군이 천연기념물 천향리 석송령을 한시적으로 개방한 이후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석송령은 600년이 넘는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자신의 이름으로 재산을 가져 세금을 내는 나무로 유명하다. 이 마을에서는 석송령의 재산으로 장학금을 조성해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석송령 한시 개방 행사를 찾은 탐방객들은 석송령의 보호책을 들어서며 감탄사와 함께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군은 2일간 서울, 경기도, 울산, 대구, 군민 등 1000여 명의 탐방객이 석송령을 찾았다. 탐방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