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16일 본관 9층 1회의실에서 몽골 제1중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형성형병원 류인혁 원장을 비롯, 몽골 제1중앙병원 히시그자르갈 바트수흐(Khishigjargal Batsukh) 병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기술 공유 및 교류, 의료진 연수 등에 협력하
포항의료원(원장 함인석)이 최근 2층 강당에서 직원 간 소통 및 교류 확대를 위해 명사초청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함인석 원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및 직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강덕 시장(포항시)을 초청해 ‘2024년 시정운영방향 및 지역의료혁신’이라는 주제로 의료역량 혁신과 공공의료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 시장은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 △의사 과학자를 양성하는 포스텍 의대설립 등 포항을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해 강의했다.이 시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
15일 오전 0시 39분쯤 경주시 감포항 인근바다에서 4t급 어선 선장 A씨(60대)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를 위해 그물을 끌어 올리던 중 의식이 없는 상태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A씨가 조업 중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 대게와 치수미달 대게를 불법 포획한 선원과 운반책 등 10명이 해경에 검거됐다. 15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이날 오전 1시쯤 포항 남구의 한 항포구에서 암컷 대게 7천600여마리를 육상으로 몰래 옮겨 운반하려 한 혐의(수산자원 관리법 위반)를 받고 있다.해경은 이들 범행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9일간의 잠복수사 끝에, 암컷
지난해 10월 시유재산을 매각해 13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포항시 공무원이 감정평가나 공유재산 심의회 등 적법한 행정절차 없이 수차례 시유지를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5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22년10월 포항시 공무원 6급 A씨는 공시지가 7천만원이 넘는 남구 한 시유지를 매각 당시 공유재산 심의회를 거치지 않았을뿐 아니라 감정평가도 받지 않았다.또 2023년 1월 남구에 있는 시유지 1억7천여㎡를 매각하는 과정에서도 심의회를 받지 않았다는 것.시에 따르면 공시지가 5천만원 이상이 넘는 시유지를 매각할 때는 공유
국민의힘 진형혜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1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진 예비후보는 이날 “제조업의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국민 생존 문제와 직결된다”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술 확보에 기업과 중앙정부, 지자체의 대대적 투자를 이끌어내 ‘지역 발전과 환경 개선'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고 역설했다.그는 수소환원제철소의 포항 유치를 통해 △석탄 대신 수소, 탄소 대신 물로 탈바꿈하는 미래 제철소 구현 △대기오염 피해 지역인 오천읍, 연일읍, 해도·송도·상대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14일 지적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와 연계해 근력 강화 및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인 재활 건강디딤교실’을 운영한다. ‘건강디딤교실’은 이날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반까지 총 5회차로 운영되며, 물리치료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재활팀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
포항시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4일 포항시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첨단산업 클러스터 맞춤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기반시설 지원대상 확대, 부지평탄화 조기 시행, 블루밸리국가산단 전력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키로 했다.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지난 7월 지정 이후 입주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특화단지 패스트트랙 추진에 이은 정부 지원을 이끌어냈다.포항 특화단지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설 명절을 맞아 포항시 북구 장량동에 위치한 성도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위축된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성도시장을 방문한 박혜경 북구보건소장 및 직원 50여 명은 지역화폐인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각종 생필품을 구입했다.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하 과메기문화관)이 포항을 찾는 관광객 및 귀성객을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에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관람객 수 3천800명을 기록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과메기문화관의 설 연휴 행사는 △과메기를 위하여∼! △우리 전통놀이 제기차기 만들기 체험 △투호 던지고, 선물 받자! 등으로 꾸며졌다.지난 9일 진행된 ‘윷놀이 대항전’은 8팀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고,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에게는 과메기 세트 및 각종 수산가공품의 상품이 주어졌다.상품을 노리는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포항 동주산업(회장 나채홍)이 최근 설명절을 맞아 송라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10㎏들이 쌀 35포를 기탁했다. 동주산업은 매년 명절마다 물품 기탁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나채홍 동주산업 회장은 “우리 이웃이 좀 더 풍성한 설을 보내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이 7일 공단본부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2024 안전사고 제로화’ 원년을 선포하고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공단은 포항시의 ‘현장중심 시민안전 소통의 해’ 슬로건에 발맞춰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의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단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에도 체육∙복지∙주차 등 다중이용시설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안전사고가 없도록 철저를 기해주길
국민의힘 문충운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6일 “여성과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책임을 대폭 강화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예비 후보는 “정부가 기존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해 추진하는 늘봄학교가 2026년 이전에라도 초등학교 전 학년, 원하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조속히 확대·시행되 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국 최하위 수준인 포항의 출산지원금 50만원 수준에서 200만원 이상 확대 △100만원 상당의 출산 농산물 바우처 확대와 품목 다양화 △사립 어린이집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6일 이비덴 그라파이트 코리아(주) 사업장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싱겁게 먹기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이인숙 명예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 청장년층의 잘못된 식습관과 과도한 음주 △잠재적 만성질환 고위험군인 30∼50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균형 있게 먹기 △나트륨과
포항시청소년재단이 제20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에 따라 청소년 정책수립 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이번 모집을 통해 20기 위원회를 구성해 △청소년정책아이디어대회 △청소년 욕구조사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청소년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몽골 오르홍주 및 에르데네트시의 대표단이 지난 5일 포항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이날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만나 양 도시간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포항 지역의 산업시설을 견학했다.몽골 국회의원 및 오르홍주의회 의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포스코를 비롯해 아파트 건축 현장, 죽도시장 등을 방문해 현장을 견학한 후 포항의 주요 산업시설 및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교류와 협력을 희망했다.장상길 부시장은 “우수한 기업 인프라가 있는 포항시와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에르데네트
이강덕 포항시장이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IT·디지털 박람회인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한 포항지역 벤처·기업 6개 사를 초청해 글로벌 진출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CES 2024에서 수상한 기업의 대표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창업 사업화 과정에서 겪은 여러 가지 규제와
포항시 남구보건소(소장 김정임)가 6일 ‘2024년 신규 금연지도원 위촉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신규 금연지도원에게 위촉장과 금연지도원증을 수여했으며, 위촉식 후 금연구역 공중이용시설 지도·점검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올해 새롭게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2024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 감시 및 계도∼금연홍보 및 금연교육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이번에 위촉된 1명을 포함한 총 8명의 금연지도원은 2명씩 4조로 편성돼 각 담
5㎞에 달하던 해상 조난신호의 위치 오차가 앞으로는 수 m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해양경찰청은 5일부터 기존 저궤도 위성 조난시스템을 중궤도 위성 조난시스템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해경청은 위성 조난시스템 관련 기술 기준을 관장하는 국제기구인 ‘코스파스-살새트’(COSPAS-SARSAT)의 방침에 따라 2020년 중궤도 위성 조난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정부가 추진 중인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 관련해, 현직 의사 10명 가운데 8명은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대 입장을 표명한 의사 가운데 절반은 “이미 충분해 의사를 증원할 필요가 없다”고 답변했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과대학 정원 및 관련 현안에 대한 의사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의협 회원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진행됐다. 응답자는 모두 4천10명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1.7%인 3천277명이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