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하 과메기문화관)이 포항을 찾는 관광객 및 귀성객을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에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관람객 수 3천800명을 기록했다. <사진>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과메기문화관의 설 연휴 행사는 △과메기를 위하여∼! <윷놀이 대항전> △우리 전통놀이 제기차기 만들기 체험 △투호 던지고, 선물 받자! 등으로 꾸며졌다.

지난 9일 진행된 ‘윷놀이 대항전’은 8팀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고,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에게는 과메기 세트 및 각종 수산가공품의 상품이 주어졌다.

상품을 노리는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경기력과 서로 화합하는 팀워크로 설 연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우리 전통놀이 제기차기 만들기 체험’과 ‘투호 던지고, 선물 받자!’ 이벤트도 인기가 많아 빠르게 마감됐다.

특히 투호 이벤트에서는 포항의 특산물인 구룡포 과메기 홍보 물품을 증정해 과메기 및 과메기문화관을 홍보하는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김창식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설 연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문화관에 방문한 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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