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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문재인 정부 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영선 의원을, 비서실장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기용설이 나오면서 여권이 혼란을 겪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발로 보도된 것이 발단이었다.언론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4선 의원을 지낸 박 전 장관은 여의도 정치와 행정에 밝은 게 장점”이라며 “민주당 출신의 여성 국무총리라는 상징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고, 양 전 원장에 대해선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을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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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7
게재일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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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1일 사의를 표명한 후 후임 인선이 늦어지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후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두고 좀처럼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좀 더 좋은 사람을 찾아보자는 기류 때문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이 비공개 일정도 잡지 않고 심사숙고할 것으로 안다”며 “인선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날인 1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선 등이 늦어지는 상황에 대해 “매우 중요한 인사이고 중요한 조직 문제이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결정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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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7
게재일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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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위기를 수습할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대구·경북(TK) 중진인 윤재옥(대구 달서을)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을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윤 권한대행은 “우리 당 의원들 의견을 수렴하는 게 필요하고, 그것과 함께 제 개인적인 입장을 갖고 최종 판단을 할 생각”이라고 답해 그가 어떠한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윤 권한대행은 17일 비대위원장 맡을 지 여부에 대해 “의견을 듣고는 있다. 저 개인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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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7
게재일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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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22일 4·10 당선인 총회를 재소집할 예정이다.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의 비대위원장 추인, 전당대회 관련 논의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16일 당선인 총회를 개최한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와 합당을 결의하고 쇄신 의지를 다졌으나 당 수습안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논의하지는 않았다. 이에 새로 열리는 총회에서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실무형 비대위 구성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실무형 비대위 출범 시기와 연동되는 전당대회 개최 시점을 두고는 여전히 당내에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총회에서 가닥이 잡힐지 관심을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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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7
게재일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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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문재인 정부 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영선 전 의원을, 비서실장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대통령실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박 전 장관이 4선 국회의원과 야당 원내대표 등을 지내 정무와 행정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총리 후보자로 검토하고 있다. 양 전 원장은 2000년 21대 총선 민주당 선거 캠페인을 주도했던 대표적인 야권 전략통이다. 대통령실 주변에서는 “두 사람 모두 대통령실 제안에 긍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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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7
게재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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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6일 총선 참패 후 첫 당선자 총회를 열고 “민심을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당정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총회에는 윤재옥(대구 달서을)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도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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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6
게재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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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패배 책임론과 관련해서 연일 강경 발언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어차피 갈 사람으로 지칭하며 당의 단합을 주문하고 나섰다.홍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싸움의 정석은 육참골단(肉斬骨斷)으로 내 것을 내주지 않고 싸움에 이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차피 가야 할 사람들은 미련 없이 보내고 남은 사람들만이라도 뭉쳐야 한다”면서 “내일은 내일의 해가 다시 뜬다”고 언급했다.이어 “한국정치는 해방 이후 지금까지 대결정치로 일관해 왔고 그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끝없는 싸움에서 상처를 입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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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6
게재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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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여당 참패, 야당 압승’으로 끝나면서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원내 1·2당이 국회의장, 법제사법위원장을 나눠 가졌지만 단독 과반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독식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 절대 사수를 외치고 있다. 22대 국회는 내달 30일 문을 연다. 민주당은 총선 압승 기세를 몰아 22대 국회 개원 즉시 각종 민생·개혁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당내에선 법안 심사의 최종 관문인 법사위원장 자리를 되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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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6
게재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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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여당이 참패로 끝난 총선 결과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생중계로 진행되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 쇄신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여소야대 국면에서 야당과의 협치 방침 등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 이후 직접 발표하는 총선 관련 메시지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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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5
게재일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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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 후 인적 쇄신에 나선 가운데 후임 인선을 두고 숙고를 이어가고 있다. 인사 검증과 여론 동향을 살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4일 “일부 언론에서 이날 인사 발표가 이뤄질 것처럼 보도하는데 물리적으로 안 된다”며 “중요한 자리인데 사람을 찾고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인사에는 어느 정도 기본적인 절차가 필요하다”며 “총선 결과가 11일에 나온 뒤 총리와 비서실장,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기 때문에 곧바로 인사를 발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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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4
게재일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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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악화된 ‘중동 사태’ 대응책을 논의하고자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대통령실은 이날 회의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제 안보·경제 상황 및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자 열렸다고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관리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하라고 지시했다.이어 우리 경제와 안보에 대한 상황 전망과 위험 요인들을 철저히 점검해 향후 어떤 상황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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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4
게재일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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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한 것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책임질 사람들은 모두 신속히 정리하자”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며 “역대급 참패를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당정(黨政)에서 책임질 사람들은 모두 신속히 정리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폐허의 대지 위에서 다시 시작하자”며 “내일은 내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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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1
게재일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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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187석(민주당 175석+조국혁신당 12석)을 얻으며 압승했다.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는 데 그쳤다. 여소야대(與小野大)로 나타난 총선 결과는 정부와 여당에 대한 심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전반 2년 뿐 아니라 3년도 거대 야당과 함께해야 하는 만큼 국정 운영 변화가 불가피하다. 국민의힘도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이 공언한 노동·교육·연금 개혁을 비롯해 의사 개혁도 어려울 전망이다. 범야권이 압승하면서 윤 대통령이 야당 독주를 견제하는 데 활용했던 거부권도 여당 의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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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1
게재일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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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 참모들이 11일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 22대 총선 결과에 대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섭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총선 결과와 관련,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선거 결과를 봐서 알겠지만 국민의 뜻을 받들자면 국정을 쇄신하는 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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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1
게재일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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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1인 세대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급속한 고령화와 비혼주의 확산 등이 배경으로, 정부는 1인 세대를 위한 각종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세대 수는 1천2만1천413개로, 올해 3월 처음으로 1천만개를 돌파했다.역대 최대치로, 2월 1인 세대 수는 998만1천702개였다.3월 1인 세대 수는 전체 세대 2천400만2천8개의 41.8%로, 5세대 중 2세대 이상 홀로 거주하는 셈이다.연령별(10세 구간)로 보면 60∼69세가 185만1천705세대로 가장 많았다. 30∼39세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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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09
게재일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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