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는 1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총 5주간 기획전시 ‘2022 입주작가 릴레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 내 문화놀이터를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진행하는 첫 번째 전시로서, 5명의 작가가 포항과 구룡포의 이야기를 발굴한 창작활동 결과물을 한 주씩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송영철 작가는 ‘아라를 담다 2022’ 전시(1∼6일)에서 ‘담다’라는 주제 아래 표현된 도자기 작품 총 10점을 선보이는데, 바다를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즐기기 위한 자
(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2022년 금욜로(金YOLO)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오늘 프로젝트 흥보가 X’를 개최한다.‘금욜로(金YOLO) 시리즈’는 기존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에 대한 수요가 많은 금요일에 자신만의 문화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나만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네 번째 메인오페라 국립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29일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라 트라비아타’는 ‘코르티잔(courtesan·상류사회 남성의 사교계 모임에 동반하며 그의 공인된 정부(精婦) 역할을 하던 여성)’인 주인공 비올레타와 가난한 귀족 청년 알프레도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축배의 노래’를 비롯해 ‘언제나 자유롭게’,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 등 유명한 아리아들과 감동적인 멜로디로 가득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 손꼽히고 있다. 특
작곡가 박태준 기념사업회(회장 김완준)는 대구 달서구와 함께 ‘2022 달서페스티벌’을 오는 29일 오후 3시 대구 월광수변공원 작곡가 박태준 흉상 앞 특별무대에서 개최한다. 올해 한국가곡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음악회는 1부 아마추어 성악가들의 열정 있는 무대와 2부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들과 솔리스트앙상블의 연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테너 김
바이올린 거장 파비오 비온디(61)가 이끄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고음악 앙상블 에우로파 갈란테가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신선하고 파격적인 연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에우로파 갈란테는 이번 공연에서 악장 파비오 비온디를 필두로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와 하이든의 ‘디베르티멘토’, 그
(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2일까지 포항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에 위치한 space298에서 이향희 개인전‘그의 길을 따라’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2022 포항문화예술지원사업 시각예술 분야 집중지원에 선정된 포항 출신 이향희 청년 작가의 프로젝트 결과물 발표 전시다.이 프로젝트는 이향희 작가가 아버지 이기영(1960∼2010)에 대한 기억을 추적하면서 시작된 것으로써, 서울에서 살던 아버지 이기영이 1985년 포항제철 설비팀에 취직돼 포항으로 이주한 후 가족을 꾸려 성실하게 생활하다가 2010년 질병으로 돌아가시기까지의 2
‘석곡 이규준 시문과 필묵의 만남’.30여 년 명성을 이어온 벽강서연회 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을 모아 오는 30일까지 포항 호텔영일대 내에 자리한 갤러리웰에서 벽강서연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1988년 창립한 벽강서연회는 포항 벽강서예원에서 벽강 김영룡 선생의 지도를 받은 이들이 모여 만든 모임으로 그동안 그룹전 등을 통해 작품전시회를 가져왔다.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재)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디컴퍼니, 디온커뮤니케이션이 제작하는 ‘한수원과 함께 하는 문화가 있는 날’ 11월 공연 YB 전국투어 ‘2022-23 YB TOUR LIGHTS · 경주’가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스캇할로웰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인 YB는 ‘잊을게’, ‘사랑 TWO’, ‘나는 나비’등 수많은 명곡을 발매해 국민밴드라는 명성을 차지하고 있다. 데뷔한지 25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구시립국악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207회 정기연주회 ‘확장된 국악’ 공연을 개최한다.이현창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시립국악단에서의 마지막 무대로, 국악관현악 ‘여명’(작곡 강한뫼), ‘태초’(작곡 이영록)가 초연된다.국악관현악 ‘여명’은 해가 막 떠오르기 시작한 어스름한 바다에서 뱃사공들이 희망을 낚으러 망망대해로 나아가는 모습을 노래한다. 국악관현악 ‘태초’는 소리도 그 무엇도 없었던 태초에 천지개벽과 함께 대자연이 생겨나는 순간을 창조론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대구 초연곡
(재)포항문화재단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한다.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박람회는 ‘모든 도시는 문화로 특별하다’를 주제로 전국 18개 법정 문화도시가 고유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고, 이를 통해 이룬 지역발전 성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세계적인 문화도시 간 교류를 통해 새 정부의 문화도시 정책의 미래전략도 모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입주작가로 구성된 꿈틀로 사회적협동조합이 오는 29일 할로윈을 맞아 꿈틀로에서 ‘꿈틀로 할로윈 298놀장’을 개최한다.포항시민, 관광객들과 함께 ‘할로윈’ 콘셉트로 퍼레이드와 패션쇼를 진행하면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다.올해 개최되는 꿈틀로 할로윈데이 특집 ‘할로윈 패션쇼’는 일반시민이 참가해 워킹쇼와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꿈틀로 입주작가들도 함께 참여해 흥미로운 거리축제를 연출할 계획이다.또한 꿈틀로 입주작가들의 예술작품과 외부 셀러들의 다양한 아트상품
대구 봉산문화회관 기획 ‘2022년 유리상자-아트스타’ 세 번째 전시는 회화를 전공한 장하윤 작가의 설치 작품 ‘낮과 밤, 그 사이’다. 유리상자는 젊은 예술가가 4면이 유리로 된 공간에서 선보이는 실험적 사고를 감상하는 전시다. 오는 12월 25일까지 봉산문화회관 2층 아트스페이스에서 전시되는 장 작가의 이번 전시 작품 ‘낮과 밤, 2022’는 오후 4시
“붉은 노을, 금빛 바다와 함께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콘텐츠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만끽하세요”(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은 정부 3대 문화권 사업에 따라 신라문화탐방 바닷길 조성으로 만들어진 지역문화 기반 관광거점 공간으로 공원 내 전시관인 귀비고와 신라마을은 연오랑세오녀 설화의 일월정신을 계승해 만들어진 공간이다.‘해 따라 달 따라’는 해와 달, 바다를 테마로 한 버스킹 무
대구 고도아트갤러리에서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일사이제(一師二弟)’전은 전혀 다른 분야의 세 사람이 스승과 제자의 연으로 만든 이색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학창 시절 미술을 가르친 스승 임학득 씨(영신초등학교 정년 퇴임)와 그의 지도 하에 배움을 얻은 제자 정휴준 씨(89년 졸업), 김민석 씨(89년 졸업)가 수십 년이 흘러 그간 창작활동을 통
사진가 김창섭의 여덟 번째 개인전 ‘비금도 명사십리’전이 오는 28일까지 갤러리포항에서 열린다.경일대 사진영상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사진가인 김 작가는 10년이 넘게 전남 신안군에 있는 비금도 명사십리를 촬영했다.비금도 주민에겐 어장이었고, 비금도가 고향인 사람에게는 항상 그리운 고향 같은 존재였다. 그리고 관광객에게는 낭만적인 해변이었다.고운 모래밭이 10리(4㎞)나 되는 천혜의 해변, 한여름 피서철에도 한적한 해변인 이곳의 광활함, 변하는 바다색, 물 빠진 해변에 반영되는 색, 코스여행으로 가끔 들리는 관광객, 어로
안동은 예로부터 공자가 살던 노나라와 맹자가 살던 추나라에 견줘 학문이 융성하게 발전한 곳이라는 의미로 ‘추로지향(鄒魯之鄕)’ 또는 ‘문헌의 고장’으로 일컬어졌다. 그 중심에는 우리나라 성리학의 큰 스승인 퇴계 이황과 도산서당이 있으며, 이황의 경(敬) 중심 교육철학을 통해 배출된 수많은 제자가 남긴 학문적 업적들이 가치를 인정받으며 오늘날 꾸준히 재해석되고 있다.훌륭한 스승과 학문적 성과를 간직하고 있는 안동의 정신문화적 가치는 교육에 대한 열의를 통해 이어져 왔으며, 그 결과 다양한 문화유산이 남아있다. 그 가운데 ‘유교책판’은
포항 북구 중앙로 갤러리M(294번길 5 2층·관장 최수정)이 오는 28일까지 청년작가발굴 프로젝트 두 번째‘Who are you?’전을 열고 있다.‘Who are you?’전에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작가 송송이, 이민희, 정서온 작가가 참여했으며, 회화, 설치, 벽화 등 진취적이면서 실험적인 시도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항의 청년작가 노경진이 기획을 맡았으며 현대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나는 누구이며 나는 어디에 있는 지를 성찰한 것들을 담아냈다. 송송이의 작품은 발랄하고 익살스러운 캐릭터같지만 환
‘2022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5일 개막식을 갖고 29일까지의 대장정에 들어갔다.‘동행 - 공존하는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29일까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10년간 함께 페스티벌을 만들며 동행해 온 시민, 기업, 작가 등 다양한 주체들을 조명해 축제를 통해 연결되고 다채롭게 공존하는 모습을 제시했다. 메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이 운영하는 미술 창작공간인 가창창작스튜디오는 오는 22일까지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에서 ‘WALK THE WALK’전을 개최한다.‘WALK THE WALK’는 김도경, 김민제, 김소하, 류은미, 박지연, 백지훈, 서현규, 이상경, 이연주, 황지영 등 올해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10명의 교류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
경북도립교향악단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대구콘서트하우스가 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국내 대표 교향악단 등 10개 연주단체를 초청해 소개하는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무대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의 문화예술 축제 중 유일한 교향악 축제다.경북도립교향악단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