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장애인복지관은 최근 복지관과 지역 장애인을 위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경남 진주 나들이를 다녀왔다.이번 나들이는 봉사자 간의 친목도모 및 관계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칠곡군 장애인복지관후원회에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나들이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 힐링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김영식 관장은 “늘 이웃과 함께하면서 우리 복지관의 큰 버
전국 최초 할머니 래퍼로 구성된 수니와 칠공주가 칠곡군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장학금 50만 원을 기탁했다.할머니들은 지난 주말 기업 이미지 광고에 출연하고 받은 모델료 일부로 장학금을 마련했다.수니와 칠공주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 “여든이 넘어서 모델도 하고 장학금도 낼 수 있어서 랩을 배운 것이 정말 잘한 것 같다”며“앞으로 할머니들과 함께 행복하게 랩을 때리면서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김재욱 군수는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은 랩을 통해 용돈도 벌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면
칠곡군은 27일 평화음악 분수에서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라는 환경보호 건강활동 행사를 환경보호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콜라보 형태로 진행했다.쓰담 걷기는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칠곡수상스키협회와 함께 칠곡군수가 직접 보트를 타고 부유 쓰레기를 수거했다.수거된 쓰레기는 총 120여 마대로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참여자 모두의 마음을 모아 하트모양의 정크아트로 제작했다.칠곡군은 깨끗한 도시 ECO칠곡 프로젝트로 군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ECO의 E(2)와 칠곡의 칠(7)을 조합해 매월 27일을 쓰담 걷기의 날로 운영한다.
칠곡군은 최근 민원봉사실에 새로 공개된 비움(BEEUM)카페에서 칠곡 영쳄버 오케스트라를 초대해 직원들의 사기와 복지증진을 위해 음악회를 열었다.군은 앞으로 매월 1회 정도 문화예술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해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첫 공연인 영쳄버 오케스트라 청년 현악 5중주 스테리 앙상블 팀은 ‘벚꽃엔딩’과 ‘let it be’ 등 친숙한 곡들로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이날 공연을 관람한 김재욱 군수는‘하루는 열심히, 인생은 되는대로 살자’라는 말로 단원과 직원들을 위로하고 멋진 공연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강명환
칠곡군은 최근 정책혁신위원회 회의를 열어 가라앉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사회적으로 대두하는 저출산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정책혁신위원회는 경제·산업, 행정 등 전문가들이 군정혁신을 위한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칠곡군 교육 거버넌스 구축, 왜관역 및 북삼역 역세권사업 추진, 외국인 근로자 관리시스템 구축, 그린벨트 완화 등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앞으로도 위원회를 통해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실효성 있는 논의를 통해 군 정책에 다양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지난해 7월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세워진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이승만 대통령 동상은 2017년 민간에서 동상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제작했지만, 동상을 세울 곳을 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다 경북도와 협의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건립 장소로 정했다.역사를 재조명하는 영화 ‘건국전쟁’이 개봉되며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해석을 달리하는 국민이 늘어나며 다부동전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예전과 달리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찾고 있다.다부동전적기념관 1월 관람객은 6천
칠곡군 복지정책과와 성주군 가족지원과 복지직 공무원은 지난 21일 성주군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 제 활성화와 원활한 업무 교류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했다.칠곡군 복지정책과장, 팀장 등 6명이 동참해 성주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과 함께 60만 원을 기부했고, 성주군에서도 가족지원과장, 팀장 등 6명이 60만 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칠곡군과 성주군은 지역주민복지증진 업무에 대해 협력하는 군으로 고향사랑기부가 주민복지의 기초라는 마음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했다.서명화 칠곡군 복지정책과
칠곡군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주간동안 순심여중고, 왜관역과 전통시장 등지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에는 통합건강증진사업과 폐의 약품 바르게 버리기,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2주 이상 지속하는 기침,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결핵 예방 수칙으로는 △실내 환기 △기침 증상 2주 이상 지속, 체중 감소 시 결핵 검진받기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마스크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축산 농가의 갓 태어난 송아지들의 면역력을 기르고 폐사율을 낮출 수 있는 초유 은행을 운영한다.칠곡군 농기센터는 최근 구미칠곡축협과 한우협회 칠곡군지부, 낙농협회 칠곡군지부와 초유은행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새끼 소 를 출산하고 1-2일간 생산되는 초유(初乳)는 진한 노란색의 우유로, 면역물질인 면역글로불린과 무기질 등 면역력 향상 효과가 뛰어난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어린 송아지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협약에 따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초유 공급 농가에 고품
칠곡소방서는 20일 선진 소방 안전을 위한 공동 노력의 하나로 소방안전협의회 임원을 초청해 민·관이 함께하는 ‘소방안전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소방안전협의회는 칠곡군 지역 주요 사업장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소방서와 협력해 군민의 안전 확보와 지역의 소방시설 보급·홍보와 같은 실질적인 활동 등을 추진함으로써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운영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보급에 관한 사항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사항 안내 △소방시책 관련 건의사항 및 의견 수렴 등을 논의했다.민병관 칠곡소방서장은 “소방안
칠곡군은 지난 18일 동명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동명면 평생학습 개강식’을 개최했다.동명면 평생학습과정은 드론과 가죽공예를 비롯해 16개 교육강좌로 진행된다.개강식에는 경북대 박기덕 교수가 초빙돼 ‘100세 건강! 스트레칭으로 지켜요!’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평생학습 강좌는 매년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칠곡군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병행해 선착순 접수에 따른 불편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정석호 동명면장은 “동명면은 교육의 고장답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배움에 대
칠곡군은 최근 공무원의 반부패 청렴 교육을 위해 배정애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 교육을 한 뒤 ‘간부 공무원 반부패 청렴 교육 및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 50여 명의 5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업무수행 중 나도 모르게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패, 직장 내 괴롭힘, 갑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칠곡군은 이번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신규자, 승진자 등 전 직원을 상대로 청렴 교육을 진행해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가 뿌리내리도
칠곡군은 지난 14일 ‘생명사랑 교량 지킴이’ 2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군은 이날 발대식에서 교량 지킴이 40명에게 임명장 수여하고 생명 지킴이 교육을 했다.지킴이들은 자살 시도로 투신을 선택한 자살 위험군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활동을 한다. 이 사업은 도내 최초로 칠곡군이 시작해 지역 내 교량 4곳(왜관교, 제2왜관교, 칠곡보 공도교, 남구미대교)을 중심으로 이듬해 2월까지 24시간 순찰 활동을 통해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다.생명사랑 교량 지킴이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살위험 교량 순찰 및 자살 예
칠곡군은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칠곡군의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음식업소는 입식 시설 개선이 필수이고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등이 해당된다. 숙박업소는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이 개선 대상이며 서빙 로봇과 테이블 오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사업에 선정되면 음식업소 개소당 최대 2천만 원, 숙박업소 최대 1천만 원, 스마트관광시설 최대 600만 원이 지원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13일 칠곡군 약사회와 치매 안심약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치매 안심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업무협약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 치매 인식 개선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선다.치매 안심약국은 약사가 약국 방문자의 이상징후를 관찰하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치매와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배국환 칠곡군 약사회 회장은 “고령화로 인
지난해 8월 정식 데뷔한 칠곡 할매래퍼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로이터 통신과 중국 CCTV에 이어 일본 NHK에서도 취재 요청이 이어지며 세계 주요 외신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세계 주요 외신들의 취재는 물론 국내 대기업 이미지 광고 등 30편이 넘는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인기가 고공행진하고 있다.‘수니와 칠공주’는 평균 연령 85세인 8인조 할매래퍼그룹으로 150여 명의 팬클럽 회원이 활동하고 한덕수 국무총리도 ‘칠곡 누님들’이라며 팬을 자처하고 있다.숨돌릴 틈없는 일정에도 대한노인회와 함께 자신들이 만든 랩과 율동을 전국적으로 보
칠곡군은 지난 11일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관계부서 과장들로 구성된 방문단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앞서 농림부, 환경부, 행안부, 중기부를 차례대로 방문하는 세일즈 행정을 이어갔다.방문단은 이번 방문에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주요 사업으로 △북삼경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330억 원) △삼청지구 배수개선사업(90억 원) △북삼읍 하수관로 정비공사(165억 원) △왜관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증축(67억 원 원) 등 5개 사업 총 657억 원의 국비사업 건의와 8개 사업 총 1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은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재조명해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6·25전쟁 관련 유물을 기증받는다.6·25전쟁 관련 유물 소장자라면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연중 상시 기증 신청할 수 있다. 신청유물은 기념관의 유물수집 예비평가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증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유물 기증을 통해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께서 소중한 유산의 가치를 널리 누릴 수 있도록 뜻있는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칠곡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8일 지역 장애인과 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실감 콘텐츠 체험공간인 ‘상상누림터’와 ‘장애인전용목욕탕’을 개소했다.‘상상누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5억 원을 지원받아 설치됐다. ‘장애인전용목욕탕’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동행복지재단으로부터 지원금 5천만 원과 칠곡군청 지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천만 원으로 리모델링됐다.김영식 관장은 “이번 상상누림터와 장애인전용목욕탕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과 장애인들이 체험과 소통을 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앞으로도 복지관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영양케어 사업으로 북삼읍 보손리에 거주하는 김모(여·85) 어르신댁을 방문해 식사 대용품과 두유를 전달했다.어르신 영양케어 사업은 영양 불균형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못하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간편하지만, 영양가 있는 식사 대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체력을 보충하고 균형 잡힌 영양 상태를 유지시켜 주고 있다.협의체는 매월 12명 내외 독거 어르신께 영양 대용품과 두유를 지원하며 식사 대용품은 북삼제일큰약국 김민수 대표가 후원한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연수 위원장은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