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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0일 오후 실시된 우리 군의 연평도 사격훈련과 관련해 오는 21일 국회 국방위와 외교통상통일위를 열어 정부 대책을 보고받기로 했다. 한나라당 김무성,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전화통화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으며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오후 회동을 통해 이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국방위는 21일 김관진 국방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격 훈련 결과와 북한군의 동향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구제역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농림수산식품위는 오는 22일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0.12.20
게재일 20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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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내년 초 순차적 개각을 염두에 두고 인선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1월부터 2월까지 꼭 필요한 자리를 교체하되 일괄 개각 대신 1~2명씩 교체하는 방식을 택하겠다는 게 청와대의 복안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청와대는 `개각`이란 용어조차 꺼리고 있다. “개각이 아니라 필요할 때마다 인사를 하는 것일 뿐”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 핵심 참모는 “아무래도 이달 말보다는 내년 초에 일부 장관을 교체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 장관은 원래 교체 방침이 정해져 있는 자리고, 그 외에 추가로 순차적인 인선이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순차적 개각`의 범위는 소폭과 중폭 사이에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청와대는 일단 8.8 개각 때 교체하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0.12.19
게재일 20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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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회의원들의 머리에 쥐가 나고 있을 것 같다.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다, 자칫 구제역 파동의 책임론이 국회의원에게로 불똥이 튈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새해 예산안 처리를 두고 여야가 `극한투쟁`을 벌이고 `형님예산`에 대한 국민 정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구제역 후속처리에 대한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특히 구제역이 경기북부지역까지 확산된 상황에서 차후 비교의 대상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를 의식한 듯, 지난 주말 지역 의원들의 행보는 구제역에 맞춰져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은 지역인 봉화 등 구제역 현장에서 사후 처리와 관련한 일에 매진했으며, 김광림(안동) 의원도 안동 전역을 순회하며 구제역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0.12.19
게재일 20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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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서울 상계동을 방문, 서민경제 현장을 살폈다. 서민 무대출 담보대출인 미소금융 100호 지점 개소식에 참석, 제도 운영 상황을 파악한 데 이어 인근의 중소상인들과 만나 애환을 들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골목상권 진출에 대응해 자생력을 갖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인근의 `나들가게`도 방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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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16
게재일 20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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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가의 과도한 감독과 조례제정 제약 등으로 지방의 자율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국가위임사무가 폐지돼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는`국가와 지방 간 사무처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지난 14일 저녁 대통령 재가를 받아 국가와 지방 간 사무구분을 `국가사무`와 `자치사무`로 단순·명료하게 개선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현재 지방자지단체가 처리하는 사무로는 `자치사무(90%)`와 `국가위임사무(10%)`가 있으나, 그 권한과 책임소재가 명확하지 않고, 특히, 기관위임사무의 경우 국가의 과도한 감독, 조례제정 제약 등으로 지방의 자율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이번에 `국가위임사무`를 폐지해 국가와 지방간 분권형 협력관계를 설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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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15
게재일 20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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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전투력을 좌우하는 전력과 군 작전에 관한 전략에 모두 밝은 야전통으로 꼽힌다. 육사 32기로 50사단장을 거친 뒤 육군본부 전력기획부장, 특수전사령관, 국방부 정책실장, 제3야전군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야전부대에서 잔뼈가 굵고 국방정책 분야에도 정통하다는 평가다.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차장과 육군본부 전력기획부장을 역임했을 정도로 군 전력과 이를 실현하는 전략에 모두 능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제3야전군사령관으로 재직하면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야전부대의 육성을 강조했다.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부하들과 소통을 중시하며 업무를 할 때는 꼭 필요한 업무만 챙기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독실한 불교 신자로 부인 조인옥씨와 3녀가 있다. △경북 포항(58) △동지상고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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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15
게재일 20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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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5일 민주당 등 야권이 포항관련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을 배후로 지목, `형님예산`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 “금도를 벗어난 저급 정치”라고 비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ㅍ`자만 나와도 다 그렇게 연결하는데 그분이 무슨 경상도, 부산, 울산 전부를 대표하는 전국구 의원이라면 그런 이야기를 들어도 될지 모르지만 그쪽과 철도가 연결된다는 것만 갖고, 또 전 정권, 전 전 정권에서부터 있던 사업들까지 연결해 침소봉대해 공격하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설령 그런 정치적 목적이 있더라도 기본은 지켜야지, 금도를 벗어난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이익집단의 행동보다도 못하다고 해야할까. 저급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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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15
게재일 20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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