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대식 동구·군위을 후보는 3일 군위시장에서 대구지역에 편입돼 처음으로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는 군위 유권자를 대상으로 군위군 광역·기초의원 전원과 함께 합동 유세를 실시했다.이번 합동유세는 오는 5∼6일 사전투표일 앞두고 실시됐으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군위시장 곳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강 후보는 “이번 선거는‘민생을 챙기는 국민의힘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이재명과 조국 같은 범죄연대 세력들을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라며 “동료시민 여러분의 지지 받아 압도적 총선 승리를 이룬다면 국민의힘이 원내 1당을 차지하고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구미시을 후보가 3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현장에서 만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해보니 경제 상황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보다 더욱 악화되었다”며 “이는 고금리, 고물가의 복합적 경제 위기와 심각한 경기 침체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현재의 자영업 위기는 정부 정책의 실패에서 기인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하고 실패한 소상공인 정책을 바로잡고 구미 상권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후보가 발표한 네 가지 주요 정책은 △원리금 부담 대폭 완화 △구미사랑상품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북구갑 선거구의 각 당 후보자들이 3일 공약과 지역 현안 등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박정희(54)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우재준(35)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5분 대구 북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대구 KBS에서 진행한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대구시의 축산물 도매시장 폐쇄, 경북도청 이전 후적지 개발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토론에 나선 우 후보는 대구시의 축산물 도매시장 폐쇄에 대해 “우선 축산물 도매시장이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절한 가격 유지를 위해 시민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이화여대생 미군 장교 성상납’ 발언과 양문석 후보의 편법 대출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두 사람 문제가 수도권 판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두 후보의 자질론을 부각시켜 반등의 모멘텀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지난 2022년 8월 ‘김용민 TV’에서 “이화여대 초대 총장 김활란 씨가 해방 이후 이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에게 성상납시켰다”고 주장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화여대 및 정치권으로부터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앞서 2019년에
국민의힘 임이자 상주·문경시 후보는 지난 2일 상주 장날을 맞아 총선 승리를 위한 유세 총력전을 펼쳤다.임 후보는 이날 시장 상인과 지지자, 시민 등 수많은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상주·문경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는 바로 임이자 뿐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임 후보는 이어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윤석열 정부가 탄생했지만 여소야대의 상황에서 민주당의 발목잡기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한팀이 돼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 후보는 또한 “중부내륙고속철도와 대구경북신공항 시대를 앞두고 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후보가 3일 ‘미래 먹거리 요람 도시’ 구축을 공약으로 발표했다.김 후보는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IT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농업생산·유통·산업구조 개편을 통해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미래 먹거리 사업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선정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및 물류·유통 공공화 △통합신공항 활용 예천 밀키트 식품단지 조성 △전통시장 스마트 인프라 구축 및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특히
제22대 총선 안동·예천선거구 국민의힘 김형동 후보는 2일 예천 천보당 사거리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도청을 품은 예천의 발전을 위해 도청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추진과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더 나은 예천을 위해 5일과 6일에 있는 사전투표일에 꼭 투표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또 “중단 없는 지역발전으로 예천 위상을 드높게 하겠다”며 “여러분들과 함께 예천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진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예천 군민 여러분과 함께한 지난 4
홍준표 대구시장은 3일 페이스 북에 “대구는 (이번 총선에서) 모든 지역구가 조용하고 중남구만 NNL 북한 주장 옹호했나, 안했나로 시끄럽다”며 “그게 허위사실이라는 국민의 힘 후보와 우리영토를 북한에 양보하자는 주장을 했다는 무소속 후보의 논쟁만 대구 선거의 쟁점이 되고 있다”며 “참 부끄럽다”고 적었다. 홍 시장은 “총선 주제가 이렇게 빈약해진 것은 무엇 때문일까”라고 되묻고 우리 대구가 스스로 돌아볼 때“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그동안 무의미 하게 전개되고 있는 이번 22대 대구 총선과 관련, 여러 번 쓴 소리를 내왔다. /
2일 오후 영주·봉화·영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규환 후보를 지지하는 지원 유세와 박 후보의 거리 연설회가 열렸다.중앙당 이탄희 의원과 더불어민주연합 김남국 전 의원, 용혜인 의원이 지원유세를 이어갔다. 이탄희 의원은 이번 선거는 여·야도 보수·진보의 대립이 아닌 정부 여당 이대로 좋은가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과거 보수 정부에서도 국민경제를 위한 노력과 중산층과 서민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 공약이 있었지만, 이번 윤 정부에서는 정책이 없다고 지적했다.현 정부는 민생수습 능력은 없고 정부의 주요 기관은 검찰 출신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에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후보와 국민의힘 김형동 후보가 2일 진행된 TV토론회에서 자신들의 정견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공직선거법에 따라 2명의 후보만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김상우 후보는 기조연설을 통해 “안동·예천의 지방소멸, 경제폭망,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입틀막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이육사 선열의 광야에 나서는 심정으로 험지에 출마했다”며 “안동·예천은 40만이 넘던 도시에서 이제는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도시가 됐다. 저 김상우는 이를 해결한 비전과 정책이 있다. 어
제3지대 정당 가운데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조국혁신당은 약진하고 있는 반면, 나머지 군소정당의 바람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 체제가 돌입하기 전만 해도 이준석 대표를 필두로 한 개혁신당은 TK지역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됐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조국혁신당의 약진은 TK지역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다.최근 본지가 실시한 경산시 여론조사 를 보면 ‘비례대표는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조국혁신당은 11.6%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
2일 열린 대구 동구·군위을 TV토론회는 국민의힘 강대식 후보만 참석하면서 공약 발표와 인물 검증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국민의힘 강 후보는 신공항을 중심으로 안심 권역과 팔공산 권역, 군위 권역 3개 권역을 엮어서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동구와 군위의 미래 100년 상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사회자의 고령인구에 대한 의료지원 대책에 대한 질문에 국민의힘 강 후보는 “2025년부터 우리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의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기에 이를 대비해서 지역의 의료 인력 확충은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한다”며 “간병비의 국
대구 중·남구 총선 후보의 2일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소·국민의힘 김기웅·무소속 도태우 후보는 NLL발언과 원전폐쇄 문제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허 후보와 국민의힘 김 후보, 무소속 도 후보는 문재인 정부 당시 원전폐쇄 문제를 두고 갑론을박을 이어갔고 국민의힘 김 후보와 무소속 도 후보는 NLL과 관련한 질문과 답변으로 공방을 벌였다.무소속 도 후보는 시작발언을 통해 ‘NLL을 무력화 시킨 낙하산 후보’라는 말로 국민의힘 김 후보를 겨냥한 후 “윤석열 대통령은 통일부를 대북지원창구 역할을 했다
“바쁘다, 바빠”4·10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국민의힘 윤재옥 후보의 행보를 두고 하는 말이다.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달서을 선거운동보다 타 지역 지원유세에 올인하고 있다. 이동 경로가 많다보니 식사도 제때 챙겨먹지 못해 휴게소에서 오뎅 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정도다. 달서을에서 승리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고 격전지로 유세 범위를 넓힌 것이다. 이 지역은 윤 후보에 맞서 민주당 김성태 후보가 출마했다.윤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달 28일 지역구에서 대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일을 7일 남겨 놓은 가운데 농촌지역의 선거분위기가 수도권과는 사뭇 다른 등 역대급으로 조용하다.특히 국민의힘 텃밭인 경북지역의 경우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으로 여겨지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공천과 경선 경쟁이 끝난 후에는 아예 평소 분위기와 다름없는 등 선거분위기가 전혀 일지 않고 있다.상주·문경시의 새로운미래 김영선 후보는 “지금 우리지역 선거분위기는 썰렁하다. 국민의힘 공천이 끝나자 벌써 파장인가요? 지역에 선거가 끝난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우려했다. 안동시·예천군 지역의 경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오후 대구를 찾아 유세 지원에 나섰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 신매광장 앞에 마련된 대구 수성갑 강민구 후보 유세 차량에 올라 민주당과 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유세차에 오른 김 위원장은 “이제 대구는 변화가 필요하고 그 변화에 가장 좋은 방법은 정치적으로 경쟁을 시키는 것”이라며 “강민구는 바로 대구시 부의장으로 정말 끝내주게 일했고, 그렇게 부지런히 열심히 한 일꾼 강민구 이번에는 꼭 좀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그는 “동토라고 했던 그 대구에서 8년 전에 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를 사흘 앞둔 2일 오후 포항시 남구 선관위 관계자들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사전투표소 설치에 필요한 물품을 배송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를 사흘 앞둔 2일 오후 경주시 벚꽃 명소 가운데 한곳인 보문관광단지 입구에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한편, 현재 경주 주요 벚꽃 명소의 개화율은 80% 정도로 사전투표가 시행되는 주 후반에는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 관계자는 “꽃놀이를 가서도 사전투표를 할 수 있으니 꼭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선기자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대구 달서구갑 후보는 2일 대구사회복지유권자연맹과 간담회를 갖고, 연맹이 제시한 복지공약을 공약화하기로 했다.이날 권 후보는 김후남 달서구사회복지협회 회장으로부터 연맹이 마련한 달서구 복지 분야 공약을 제안받았다.간담회에서 김 회장은 종합사회복지관 아동복지서비스 제공 시 어린이통학버스 지원, 사회복지시설 월세자금 지원, 달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달서구에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21개 복지 공약을 설명했다.권택흥 후보는 “달서구는 경로식당 급식비가 1일 1천500원이라 식사 질이 저하됨에 따라 급식단가가 물
“기본소득으로 수성구를 바꿉시다”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 수성구갑 후보는 2일 오전 10시 대구 수성 1가 함장복지관을 찾아 아동·청소년 기본소득 정책을 발표했다.이 정책은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연합, 새진보연합 등이 함께 추진하는 공동정책이다.정책발표에는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수성구(갑) 후보와 새진보연합 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 오준호 수성구(을) 후보가 참석했다.강 후보는 “현재 인구 감소와 저출생 위기에 부딪혀 있다”며 “기본소득으로 최소한의 경제적 발판을 마련해 저출생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한 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