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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이 다음달 1일부터 판매수수료를 인상키로 해 영세 판매자들의 부담을 가중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옥션은 다음달 1일부터 일반오픈마켓의 판매수수료를 평균 1~2%포인트 인상키로 했다. 인상 대상은 일반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180여개 품목 중 140여개다. 여성의류 수수료는 기존 8%에서 12%로 오른다. 여행·레저·호텔·항공권은 5%에서 8%, 쌀·과일·농축수산물도 10%에서 2%로 각각 인상된다. 그러나 TV·냉장고·세탁기, 데스크톱, 음료·과자·가공식품, 도서·음반·DVD 등은 그대로 유지한다. 옥션은 판매수수료를 인상하는 대신 대량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특가마켓`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판매자가 등록비 명목으로 페이지당 일정 수수료(2주에 2천원)를 내면
일반
등록일 2012.07.12
게재일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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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의 LG디스플레이가 지식경제부의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경부의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는 대한민국을 세계 5대 기술 강국으로 발돋움 시키기 위한 지식경제부 미래산업 선도기술 개발사업의 3대 세부과제 중 하나로 R&D 성공률 제고를 위해 도입한 경쟁시스템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분야의 확실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 업체를 따돌리고 단독으로 주관기관에 선정된 것이 눈길을 끈다. 이번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개발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선점한다는 목적 외에도 대만, 중국 등 경쟁국과의 기술력 차이를 현격하게 해 디스플레이 최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의미도 크다. LG디스플레이는
산업
등록일 2012.07.12
게재일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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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2분기 영업실적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월 중순보다 현재 영업이익 추정치가 5% 이상 올라간 기업은 포스코, 현대하이스코 등 철강업체를 비롯 20개 업체에 달한다는 것.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소재 업종 가운데 3개(포스코, 현대하이스코, 한국철강)가 철강회사인데, 그 중에서도 업종 내 시가총액 1위와 3위인 포스코와 현대하이스코가 포함된 점이다. 포스코는 지난 6월15일까지만 해도 영업이익 추정치가 1조2천156억원이었으나 지난 11일 기준으로 1조3천255억원으로 9%나 향상됐다. 현대하이스코 역시 추정치가 1천202억원에서 1천262억원으로 5% 늘었다. 대신증권 이대상 연구원은 “올해 전체적으로 이익이 하향되는 가운데 갈수록 이익 전망치가 상향되는 기
산업
등록일 2012.07.12
게재일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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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신소재 개발을 위해 독일 화학소재 기업 바스프(BASF)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는 지난 5일 BASF의 신사업 분야 임원진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포스코센터를 방문해 글로벌 소재시장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장인환 포스코 성장투자사업부문장과 BASF사 볼프강 알로이스 호르무트 신사업개발 담당 임원, 노르베르트 바그너 스위스 바젤연구소장 등 고위 임원진이 참석했다. 포스코 장 부문장은 “BASF사의 화학소재 제조 및 마케팅 역량과 포스코가 보유한 제철소 부산물, 부생가스의 자원 활용 및 유틸리티 제공능력이 합쳐지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명득기자
산업
등록일 2012.07.12
게재일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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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업단지 내 주요 중소기업 세 곳 중의 한 곳은 하반기에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고용규모가 5천명 이상인 12개의 국가사업단지의 종사자 300인 미만 기업을 상대로 벌인 설문에서 응답 회사의 32.7%인 181개사가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의 채용 규모는 평균 3.73명이며 조사 대상 전체 기업으로 보면 한 곳당 1.22명이다. 이를 단지 전체에 적용하면 1만8천여명을 새로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산업단지공단은 추정했다.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은 운송장비 회사가 37.5%로 가장 많았고, 전기전자업종이 35.2%로 뒤를 이었다. 직종별로는 생산직(68.9%)의 수요가 관리직(14.8%)보다 많았다. 응답 기업의 28%인 155개사는
산업
등록일 2012.07.12
게재일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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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사업영역이 비슷한 계열사의 합병과 인수기업의 사명 변경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는 합병과 사명변경을 통해 계열사 숫자를 줄이는 대신 주력 계열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내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은 사업영역이 비슷한 플랜트업종 계열사의 합병이다. 또 지난 2010년 인수한 대우인터내셔널의 `포스코式`사명 변경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그룹 내 플랜트업종 계열사는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플랜텍, 성진지오텍 등 3개사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는 방안은 3개 업체를 하나로 통합하거나 포스코플랜텍과 성진지오텍 2개사를 합병해 `포스코지오텍`으로 재출범시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성
산업
등록일 2012.07.11
게재일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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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주택조합이 추진하는 아파트 건설사업이 진행된다. (주)서희건설은 진량읍 선화리 461-1번지 일원 2만4천260㎡에 640세대의 `경산서희스타힐스`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파트 높이는 19층 규모로 59.96㎡와 74.16㎡, 84.96㎡ 등 25평 이하로 주차대수 730여다. 3㎡당 510만원의 분양가에 선착순 분양이다. 지난 5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경산서희스타힐스는 LNG 가스보일러 개별난방방식으로 지어진다. 이달 말 지역주택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해 오는 10월께 사업승인 신청, 12월에 착공에 들어가 2015년 6월 입주예정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분양할 아파트가 경산나들목에서 15분 거리에 있고 가동중인 경산 1~3산업단지와 진행 중인 경산 4일
산업
등록일 2012.07.11
게재일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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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이 (재)포항테크노파크 이사장에 연임 됐다. 포항테크노파크는 포스코 국제관 회의실에서 포스텍 김용민 총장 등 이사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제2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박승호 포항시장을 제5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재 선출된 박 시장은 임기는 오는 2015년까지 3년이다./황태진기자
산업
등록일 2012.07.11
게재일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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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사업주 절반 이상이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 6.1%에 대해 지나치게 높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국내 중소업체 사업주 34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0.3%가 `높음`(38.5%) `매우 높음`(21.8%) 이라는 응답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적정하다`는 의견은 32.9%를 기록했으며 `낮음`(5.9%), `매우 낮음`(0.9%) 순으로 집계됐다.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칠 영향을 묻는 항목에는 `신규 채용을 줄이겠다`는 응답이 55.2%로 가장 많았다. `특별한 변화 없다`는 응답은 29.4%였으며 `감원 또는 정리해고`라는 답변은 11.8%를 기록했다. 응답자들은 내년 임금인상 계획에 대해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37.8%), `임금 동결`(29.6%), `
산업
등록일 2012.07.11
게재일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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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1일 국내 6개 사업장이 에너지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ISO 50001`은 작년 6월 발효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에너지 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으로, 에너지 효율화와 절감을 위한 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가 인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6월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도 인증받음으로써 생산시설을 갖춘 국내 6개 사업장이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온실가스 감축을 강화하고 에너지 낭비요소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저탄소 녹색경영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수립한 녹색경영 중기목표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2
산업
등록일 2012.07.11
게재일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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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는 오는 25일 대구에 전시장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시장은 수성구 동대구로에 위치하며 지상 3층, 총 면적 1천290㎡ 규모로 8대의 차량전시가 가능하다. 일반 정비시설을 갖추고 있어 구매 상담과 정비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고 한국토요타는 설명했다./연합뉴스
일반
등록일 2012.07.11
게재일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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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가 다시 부진의 늪에 빠질 조짐을 보인다. 지난달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액이 나란히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의무휴업까지 겹쳐 석달째 내리막을 탔다. 신용카드 국내 승인액 증가율은 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소비심리도 나빠져 소비성향이 강한 고소득층이나 30대, 월급쟁이 중에서 지갑을 닫겠다는 사람이 늘었다. 11일 기획재정부가 파악한 6월 소매 부문 속보치를 보면 대형마트 매출액은 작년 6월보다 7.4%, 백화점은 1.2% 각각 감소했다. 올해 들어 이들 업계의 매출이 동반감소한 것은 지난 4월(대형마트 -2.4%, 백화점 -3.4%) 이후 두 번째다. 대형마트의 감소율은 지난해 2월(-10.9%) 이후 최악이다. 대형마트는 4월과 5월(-5.7%)에 이어 석 달째 줄었다. 3
일반
등록일 2012.07.11
게재일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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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 `빅4`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나란히 60%대까지 떨어져 보험료 인하 압력이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지난 6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68.4%를 기록했고 동부화재가 69.5%, 현대해상이 66%, LIG손해보험이 69%를 보였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현대해상은 2개월째 손해율이 60%대였다. 삼성화재는 지난 5월 69.0%에서 6월 68.4%로 0.6% 포인트 빠졌고 현대해상은 68%에서 66%로 무려 2% 포인트나 급감했다. 지난 5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2%였던 LIG손보마저 69%로 떨어짐에 따라 전체 자동차보험 시장의 70%가량을 점유한 빅4 손보사가 모두 60%대로 하락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고객이 낸 보험료 중 보험금으로 지급되는 비율이다. 손해율
일반
등록일 2012.07.11
게재일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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