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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특수강이 증시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앞두고 사전 신청 등 본격적인 상장절차에 들어갔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특수강은 이날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사전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는 것. 일반적으로 본 청구 일주일전에 사전청구서를 제출한다. 예비심사 본 신청은 늦어도 다음주 중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적격 판정을 받으면 공모를 거쳐 이르면 11월쯤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 관심 대상인 공모규모는 1만400만주. 이 중 절반인 700만주는 구주매출로 최대주주(지분율 100%) 포스코가 보유중인 지분이 대상이 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자회사 상장을 통해 자금을 마련한다. 포스코특수강은 지난 4월19일 상장을 앞두고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145만주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당시 모집가는
산업
등록일 2012.07.18
게재일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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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이 산재병원 내에서 요양과 보상, 직업복귀까지 한자리에서 제공하게 된다. 18일 공단은 지난 16일부터 대전산재병원과 창원산재병원 등 공단소속 산재병원 내에서 산재 근로자에게 요양과 보상, 재활 등의 산재보험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재환자가 산재보험의 각종 보험급여와 재활서비스 등에 대해 문의나 신청할 때 치료는 산재병원에서 받더라도 별도로 공단 지사를 방문 또는 전화문의 등 불편을 겪었다. 공단이 산재근로자들의 치료편의와 현장복귀 지원을 위해 산재병원에서 치료받는 산재환자는 병원 내에서 각종 보험급여 신청, 장해판정, 심리·재활상담, 직업훈련·취업알선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받게 된다. 지난 2010년 4월 공단과 통합
산업
등록일 2012.07.18
게재일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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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는 17일 구인난을 겪는 구미공단 입주기업과 특성화고교간에 찾아가는 맞춤형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사((주)농심) 1교(구미여상) 만남의 행사로 지난 12일 개최된 산단공의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인력난을 겪는 공단내 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학교와 학생이 서로 매칭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시행됐다. 또 기업과 학교간 상호협력으로 기업 실무자들은 우수 학생을 발굴하고 학생들은 일자리를 얻는등 다양한 산학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구미/남보수기자
산업
등록일 2012.07.18
게재일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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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의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실적 호조세가 예상된다. 18일 미래에셋증권은 포스코켐텍에 대해 고부가가치 제품 증가로 2분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이학무 연구원은 “포스코켐텍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천270억원, 2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내화물사업 부문에서 화학 및 철강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은 26%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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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8
게재일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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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소비 침체와 장기적인 불황여파로 이마트 지수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마트 지수`는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476개 상품군의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증감 수준을 지수화 한 것으로 100이상은 소비 호전, 100 미만은 악화를 뜻한다. 18일 이마트는 올 2분기 이마트 지수가 2008년 1분기 지수산출 이래 2009년 1분기(94.8)보다 2.8p 떨어진 92.0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 등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심리는 더욱 낮아진데다, 대형마트 영업규제가 맞물려 소비량이 급감하며 내수 경기 위축이 심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형마트 영업규제 시행으로 이마트 지수는 영업일수가 전년보다 3% 감소했다. 세부항목 지
일반
등록일 2012.07.18
게재일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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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김재철)은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육류 소비 증가로 원산지 허위표시 판매가 기승할 것에 대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17일 경북지원은 지난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국내산과 수입산의 가격차이가 많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 우려가 큼에 따라 축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하절기에 소비량이 증가하는 소, 돼지, 닭, 오리, 부산물 등 축산물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식육가공품, 배추김치, 쌀 등도 동시 단속을 실시한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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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8
게재일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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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지역단체와 연계한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지역과 소통에 나선다. 17일 대구지역 이마트는 오는 19일 이마트 월배점 야외주차장에서 지역 자치단체와 함께 `제2회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망나눔바자회는 이마트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전국 규모의 바자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구지역에서는 지난 3월29일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다. 기존 매장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판매 예정인 이번 바자회는 약 1억6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량 대구지역 이마트에서 기부 받았으며 모금 목표 금액 3천만원은 행사 후 전액 대구시에 기부할 예정이다./황태진기자
일반
등록일 2012.07.18
게재일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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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철강 `빅 3사`가 남아도는 후판으로 속을 태우고 있다. ■ 포스코 신재생 에너지 산업용분야에 공급 시도 ■ 현대제철 수요개발팀 신설 등 후판사업부 전면개편 ■ 동국제강 영업팀 통합 조정… 해외시장 개척 포석 17일 업계에 따르면 후판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선과 건설업종 등이 침체국면을 맞으면서 공급과잉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3사의 후판생산 능력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천340만t으로 국내 소비량인 1천258만t을 이미 초과한 포화상태다. 올해는 후판 수요량이 1천100만t까지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최근 동국제강이 포항제강소 1후판 공장을 폐쇄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들로부터 공급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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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7
게재일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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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9일부터 한 달간 1천여 개 농협 매장에서 한우고기를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불고기용 한우고기와 양념소스를 47% 싼 ㎏당 1만5천원에 판매한다. 국거리용, 구이용 쇠고기도 20% 이상 낮춘다. 이번 행사는 한우고기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급락하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다. 2분기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10만9천마리로 작년 동기보다 1.8% 증가했다. 하반기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 여파로 쇠고기 가격이 더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추석에는 한우고기 선물세트 20만개를 5만~25만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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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7
게재일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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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은 아프리카 가나에서 운영 중인 타코라디 발전소 증설공사 중 해양 설비 건설공사를 827억원(미화 7천167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타코라디 발전소의 발전용량을 100㎿ 늘리는 사업의 일부로 포스코엔지니어링은 해수 취수와 배수를 위한 해저굴착, 취수구· 배수구 제작과 설치, HDPE 파이프 해저부설, 방파제 등 해양 구조물 축조 등을 맡는다. 공사 기간은 2014년 6월까지 24개월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의 한 관계자는 “중동과 동남아에 집중된 해외 시장을 확대해 아프리카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근 잇따라 해양 인프라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사업 다각화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명득기자
산업
등록일 2012.07.17
게재일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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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사람인은 국내 372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8.9%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예정했던 자리에 경력사원을 대신 뽑은 적이 있다`는 답변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같은 응답을 한 업체는 중견기업에서 65.5%로 가장 많았고 대기업(52.6%), 중소기업(47.6%), 공기업(33.3%)이 뒤를 이었다. 경력을 채용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실무처리 가능 인력이 당장 필요해서`(79.7%), `신입은 조기 퇴사하는 경우가 많아서`(20.3%), `신규교육 비용 등을 줄일 수 있어서`(14.3%) 등으로 답했다. 이 업체들의 69.2%는 `경력직으로 대체한 것이 만족스럽다`고 밝혔으며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은 3.3%에 그쳤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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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7.17
게재일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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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시장의 불황이 지속하면서 철강제품의 재고가 눈덩이처럼 쌓이고 있다. 17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국내 철강재 재고량은 451만9천681t으로 1년 전에 비해 19.0% 늘었다. 작년 5월말 379만6천100t이었던 철강재 재고량은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작년말(403만4천434t) 400만t을 넘어섰고 올 들어서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 1~5월 철강재 생산량은 4천143만1천429t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생산량이 거의 늘지 않았음에도 이처럼 계속 재고가 쌓이는 것은 내수 판매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올 1~5월 철강재 수출은 1천128만3천396t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늘어난 반면 내수판매는 2천313만8천736t으로 4.
산업
등록일 2012.07.17
게재일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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