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체험, 학습,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소통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한다.18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존 문화예술프로그램인 공예교실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해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구성원으로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특히, 올해는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해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의 일환으로 민요교실을 신설하고, 매회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도의 대표적 특산물인 감귤 유통 활성화를 위해 15일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오 지사 일행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경매 현장과 도매시장 내 사과 선별시스템을 둘러보고, 안동시 도매시장의 최대 장점인 사과 선별시스템을 제주시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제주도는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참고해 제주농산물공영도매시장 도입 타당성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이어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도매시장법인대표와 농협공판장장이 함께 참석해
안동시가 대기질 개선, 교통난 해소 및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친환경이동수단인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다.15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제정된 ‘안동시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올해 1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안동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경우 1인당 구입비의 50% 이내,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보조금 지원대상인 전기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전기자전거로, 페달과 전동기의 동
안동시의회가 지난 14일 올해 첫 의원전체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 △안동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2024 차천장군노국공주축제 개최 △반다비체육센터 및 다목적체육관 운영자 선정 건 △구 안동역사 부지 매입 추진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집행부는 시설관리공단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사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요청함과 동시에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조치를 올 4월까지 마무리
안동을 대표하는 고택 숙박 시설 ‘전통리조트 구름에’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객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안동 민속촌길에 있는 ‘구름에’는 안동댐 건설로 침수 위기에 처했던 200~400년 된 고택을 옮겨 리조트로 되살린 곳으로, 고택 외부는 보존하되 내부는 현대적 편의시설로 보완해 불편함 없이 고택을 체험할 수 있다.특히,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고객 의견과 현대적 트렌드를 반영해 고택 객실 내부를 확장하고, 노후화된 시설과 욕실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또한, 로컬 브랜드와 협력해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경영쇄신방안 수립과 운영 방법 개선 등 자체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14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해 신속한 후속 조치를 추진하며 철저한 업무연찬으로 자정의 노력을 기울였다.현재는 비상경영체제를 종료하고, 경영 정상화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장기간 공석인 임원 모집 절차에 들어갔으며, 모집 절차가 완료되고 새로운 임원이 임명되는 4월에는 경영 정상화 추진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안동시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 신성장산업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3일 안동시에 따르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청년의 취업 기회를 제공(90명, 2억 원)과 창업 기회를 확대(40명, 3억8천만 원)하고, 지역대학 학생행정인턴(40명, 1억9천만 원) 운영 및 청년정책위원회 활성화로 청년의 시정 참여의 장을 확대한다.또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150명, 3천만 원)과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9명, 7천만 원) 추진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쉽게 정착
안동시가 오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4년(202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한다.이번 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로, 조사대상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다. 현재 안동에는 2만3천여 개 사업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사업의 종류 등 9개 항목이며, 조사대상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줄이고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자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조사 방법은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필요시 전화조사, 인터넷 조사, 배포조사를 병행한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지난달부터 미국 유타 주 현지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13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유타 주의 주도 솔트레이크 시티를 방문해 현지 미국인과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건강검진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유치활동을 펼쳤다.먼저 지난달 25일 유타대학교 Rice-Ecclues Stadium에서 홍보설명회를 진행한 데 이어 이어 유타 의과대학교, 유타대학교 병원, 유타 연구기관 등을 산하로 두고 있는 유타 헬스(Utah Health)와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의료진 및 임직원 인적 교류 △연구
안동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놓고 농협·농민단체와 갈등을 빚고 있다.농협과 농민단체들은 지난해 6월 안동시가 도매시장법인 추가 지정 공고를 낸 것과 관련해 특정업체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고, 안동시는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다.안동시는 지난 5일 안동시의회가 주최한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개선을 위한 시민간담회에서 농협 및 농민단체 대표와 설전을 벌였다.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아날 간담회에서 농민단체는 △왜 농협이 운영할 수 있는 공판장을 모집하지 않는가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
권기창 안동시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24개 읍·면·동에서 개최한 주민과의 공감 소통의 날을 마무리했다.권 시장은 지난달 15일 용상동을 시작으로 예안면까지 3주간 2천여 명의 시민들과 만나 올해 시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올해는 219명의 시민이 311건의 건의 사항을 제안했으며, 관련 부서를 통해 사업을 면밀히 검토한 후 가부 결정을 내려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힘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주요 쟁점으로 △3대 특구(기회발전·교육발전·문화) 지정 총력 △폐역사·철도 부지 복합휴양레포츠 공간 활용 △안동댐·임하댐 활
권기창 안동시장과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 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네치아 카니발 국제협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8일부터 이탈리아를 방문해 세계유산도시 안동의 매력을 발산했다.먼저 이탈리아 최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에 참가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은 현지시간 12일 로마 실베스트로 광장에서 관광객들 대상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시연했다. 도한 공연단은 13일 폐막식에서도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시연한다.권 시장은 앞서 지난 11일 베네치아 시의회 파올라 마르 문화위원장과 마시모 안드레올리 카니발 축제위원장을 만나, 안동이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6일 반다비체육관과 다목적체육관을 찾아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준공된 반다비체육관과 용상동 소재 다목적체육관을 찾아 상임위 차원에서 차질 없는 사업추진 방안을 검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반다비체육관은 사회적 약자 및 모든 주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설로 집기 구입이 끝나는 올 4월에 개관할 계획이다.위원회는 이날 체육관을 직접 살펴보고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사항을 공유했다.이어 다목적체육관에서는 체육공간
안동시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6일 중앙신시장에서 권기익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장보기 행사에 참가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미리 구매한 안동사랑 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시장 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또한, 의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권기익 의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안동의 경제가 산다”며 “고객 감소로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가 설 명절을 맞아 7일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지역 소외계층 대상으로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한수공 안동지사 직원들은 지역 특산품 안동 참마요거트를 1천750개(300만 원 상당)를 구입해 안동지역 7개 면의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지역 특산품 판로확대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해당 물품은 안동시 사회복지과 및 각 면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7개면(도산면, 예안면, 녹전면, 임하면, 임동면, 와룡면, 길안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구인도 안동권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제1회 안동문화상 공모계획을 수립하고, 공모를 시작한다.7일 재단에 따르면 안동문화상은 안동의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우수한 문화예술 작품을 발굴해 지역 문화 홍보를 강화하고, 우리 지역을 널리 알려 안동시 문화관광산업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제1회 안동문화상의 공모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1차 작품 제출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재단은 1차 심사에서 2차 심사 대상 작품을 선정하고, 2차 심사에서 수상 후보작 선정 후 운영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9월쯤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가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 A씨는 적극적인 CCTV 관제로 오토바이 절도 의심 상황을 발견하고 112 신고 및 정확한 이동 방향을 제공하며 절도범을 붙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59분쯤 평소와 같이 CCTV를 지켜보던 중 거동이 수상한 사람 3명이 주택가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이리저리 살피는 모습을 발견했다.동태를 예의주시하던 중 5시4분쯤 근처의 다른 오토바이에도 관심을 보이더니 시동을 켠 채 타고 가는 것을 확인, 112에 신고하고,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가 최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갈등관리 및 예방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고, 함께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귀농·귀촌 담당부서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회는 지난 1월 개최한 중간보고회에서 소속 의원들이 주문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한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과 타 지자체 모범사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정책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특히 원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상호이해와
안동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6일 안동시에 따르면 연후 기간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해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재난안전관리, 응급의료대책, 도로, 교통수송, 환경관리 등 11개 분야 120여 명의 비상근무자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 사고 및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또한 민생안정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안동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 실시
안동시가 6일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안동에 설립을 추진 중인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센터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귄기창 시장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면담을 나누면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 추진을 통해 안동이 국가 첨단바이오 선도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AI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백신을 상용화할 수 있는 바이오 첨단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지영미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