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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 하반기에 일반직과 연구직 소방공무원 등 144명의 지방직 공무원을 추가로 뽑는다고 7일 밝혔다. 추경 통과에 따라 하반기에 추가 채용하는 분야는 사회복지, 가축방역 및 재난안전 등 생활안전과 소방 등 144명이다. 이로써 올해 채용예정 인원은 당초 예정되었던 1천15명(일반·연구직 854명, 소방직 161명)보다 14.2% 증가한 1천159명(일반·연구직 959명, 소방직 2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시는 이번 추가선발에서도 균형인사를 위한 양성평등 임용목표제를 적용하고 일반행정과 사회복지직렬에서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구분모집한다. 시는 시험 계획을 오는 8일자로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수의직 3명(7급)과 일반행정 56명, 지방세 1명, 사회복지 28명, 일반전기 1명,
지방행정
등록일 2017.08.07
게재일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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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 핵 문제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평화적·외교적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7시 58분부터 오전 8시 54분까지 56분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따른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한미 양국의 공조 및 대응 방안을 중점 협의하면서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의 참상이 일어나는 것은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한미 양국이 힘의 우위에 기반한 강력한 압박·제재를 통해 궁극적으로 북한을 핵 폐기를 위한 협상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7.08.07
게재일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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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7일 방위사업청장에 전제국(65) 국방대 초빙교수, 소방청장에 조종묵(56) 소방청 차장, 문화재청장에 김종진(61)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을 임명했다. 또 차관급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박기영(49) 순천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를 발탁했다. 강원도 양양 출신의 전제국 신임 방위사업청장(행시 22회)은 강릉고와 고려대, 미국 오하이오대 정치학 박사를 졸업한 뒤 국방부 국제협력관, 감사관, 국방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충남 공주출신의 조종묵 신임 소방청장은 공주사대부고와 충남대 영문학과를 졸업, 국민안전처 특수재난담당관, 중앙119구조본부장, 소방조정관 등을 거쳤다. 전북 김제출신의 김종진 신임 문화재청장은 전주고와 방통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 기획조정관,
일반
등록일 2017.08.07
게재일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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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야당이 전술핵 배치를 당론으로 추진할 움직임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 한미간 전술핵 재배치 문제를 본격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일주일간 휴가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 첫날인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평화는 구걸하는 것이 아니고 힘의 균형을 이룰 때 평화가 온다”며 최근 유엔(UN)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해선 “얼마나 북핵 저지에 성과가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평가 절하했다. 홍 대표는 이어 “결국 한미동맹을 강화해 한미 간 전술핵 재배치를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될 때”라며 “공포의 핵 균형을 통해서라도 한반도가 평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이 정부가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7.08.07
게재일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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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는 7일 혁신선언문과 워크숍 결과 등을 바탕으로 신보수주의, 서민중심경제 등 당 강령을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혁신 실천 로드맵을 발표했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인적쇄신 등 민감한 사항에 대한 입장은 유보했다. 혁신위 이옥남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선언문 내용 중 당 강령에 빠진 부분을 추가하고 기존 강령 중 불명확한 부분은 수정 및 보완하겠다”며 △신보수주의 용어 반영 △국가보훈사항 △서민중심경제 △ 저출산, 에너지 문제를 당 강령에 추가키로 했다. 수정된 강령으로는 `우리의 사명`이 `우리의 약속``또는 국민의 약속`으로,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과 가치에 부합하는 정치제도 대의제 민주주의임을 적시해 자유민주주의와 대의제 민주주의를 구체적으로 기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7.08.07
게재일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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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민간인 댓글 부대를 운영했다`는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 발표를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매국노에 준하는 엄벌을 내려야 한다”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 당시 국정원 민간인 댓글부대 운영을 맹비난했다. 반면 야당은 “정치보복이 도를 넘었다”고 맞섰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공식 반응을 자제하면서도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수 정권 아래에서 국가정보원은 국가정보기관이 아니라 정권의 흥신소였음이 드러났다”며 “원 전 원장은 정치 개입이 아니라 대북 심리전 차원의 대응이었다는 궤변을 늘어놓은 바 있는데,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도 이렇게 뻔뻔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7.08.07
게재일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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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대구·경북) 내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등 공석이 된 일부 지역책임자 임명 여부를 놓고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한국당의 경우 대구지역은 최근 이인선 당협위원장이 사임한 수성을과 지난 대선 당시 조원진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달서병 등 2곳이 비어있는 상태다. 한국당은 당무감사와 중앙당의 전국 일괄 선임 등을 이유로 선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지역정가에서는 “그동안 관례를 보아도 당내외에서 이례적인 행보”라며 갖가지 소문들이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 달서병은 지난 조기 대선때도 탈당한 자리를 채우지 않았고, 홍준표 대표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 홍 대표가 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을 맡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내비치자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7.08.07
게재일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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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정치권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2371호` 채택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유엔 안보리는 이번 결의를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기존 제재결의를 더욱 강화하는 추가적인 제재조치를 부과했다”며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단호한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북한은 이번 안보리 결의 채택을 통해 국제사회가 보내는 단합된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무모한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가 제시하는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대화의 길로 조속히 나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긴밀
일반
등록일 2017.08.06
게재일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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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동진(東進)정책`이 강화되면서 `대구·경북 텃밭론`을 강조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정당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8월 1주차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대구·경북의 정당지지율은 민주당(32%), 자유한국당(16%), 바른정당(1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선 이후부터 지금까지 민주당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30%대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 때문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흔들리는 `집토끼`의 표심을 잡기 위해 오는 16일 보수의 텃밭인 TK(대구·경북)을 찾는다. 당초 한국당은 바른정당을 철저히 외면했다. 특히 “민주당의 지지율은 허상”이라며 “TK의 주인은 한국당”이라는
일반
등록일 2017.08.06
게재일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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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지난 6월 26일 주민소환투표를 위해 군위통합공항유치반대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서명부를 검토한 결과, 전체 4천23명의 서명인 중 유효 서명인 수는 2천70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효 서명으로 인정되지 않은 1천318명 중 보완작업이 필요한 서명인은 818명, 무효는 5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 군수의 주민소환투표에 필요한 서명자 수(전체 유권자 2만2천75명의 15%) 3천312명에 607명이 모자른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반추위는 오는 14일까지 최소 607명 이상의 서명자에 대한 보완작업을 완료해 선관위에 제출해야 하며,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주민소환투표는 자동으로 무산된다
지방행정
등록일 2017.08.06
게재일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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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정재(포항북) 의원이 지난 3일 포항시의정회 대강당에서 `제17기 지방자치학교` 특강을 실시했다. `새로운 대한민국, 도약의 조건!`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김 의원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남성 수준으로 올라가면 경제성장률이 1%p 오를 것이라는 OECD 보고서 내용처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가 대한민국의 新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올해 신생아수가 36만 명으로 사상 최저가 되면서 인구절벽이 현실화 됐다. 저출산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소비, 투자, 경제성장, 고용 등 다양한 사회문제와 연결된 국가 존립의 문제”라면서 “유연근무제도 활성화, 아동수당,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 등의 정책 대안과 함께 일터에서도, 가정에서도 아이를 키우기 힘든 기
일반
등록일 2017.08.06
게재일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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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부터 5년 간 사이버 마약류사범 적발건수가 1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화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인터넷·SNS 이용 마약류사범 단속 현황`에 따르면, 2012년 86건에 불과하던 적발건수가 2016년에는 13배 가량인 1천120건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장 많은 사이버 마약사범이 적발된 지역은 수도권으로 지난 5년 간 2천562건이나 적발됐으며, 이는 전체 사범의 총 7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경북은 각각 62건과 103건이었다. 윤재옥 의원은 “사이버 마약류 사범의 증가는 마약유통경로가 농어촌을 비롯한 전국으로 확장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사이버 수사를 위한 전담조직을 확충하는 등 경찰청의 적극적인 대책
일반
등록일 2017.08.06
게재일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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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9년에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본관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청와대 및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올해 하반기 `광화문대통령시대위원회`를 구성해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세종시로 이전하는 정부부처 추가 선정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비해, 대통령 집무실 사용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행안부는 내년 세종시로 이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안부는 세종시에서 건물을 빌려쓰다가 2021년 신청사로 입주할 예정이다.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옮기는 것은 문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공약한 사항이다. 이전 계획에는 현재 정부과천청사를 쓰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세종시로 옮기는 방안이
일반
등록일 2017.08.06
게재일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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