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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4일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사흘 만이다.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공지에서 “당의 안정과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사퇴한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사퇴 대상자 명단은 밝히지 않았다.김기현 당대표·윤재옥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단을 제외한 당 지도부 전원이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임명직 당직자에는 앞서 사의를 표명한 이철규 사무총장·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외에 배현진 조직부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강대식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10.14
게재일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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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인 부산을 떠나 서울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의원이 홍준표 대구시장의 하 의원 비판에 “당사아생(黨死我生: 당은 죽고 나만 산다)의 길을 선택한 사람은 누구였나”라고 반격했다.하 의원은 11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서울 오라 그러니깐 거부하고 탈당하고 무소속 가면 2석 만들 수 있는 걸 1석 한 것”이라며 “대구는 본인이 아니더라도 우리당 사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10.11
게재일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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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신공항 민간공항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안건이 오는 17일 국무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예정이다. 10일 국민의힘 강대식(대구 동구을) 의원이 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예타 면제 일정 계획’에 대한 질의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중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변했다.특히 강 의원이 추가로 국토부에 문의한 결과, “예타 면제 안건은 오는 12일 차관회의에 상정돼 있고 특이사항이 없다면 오는 17일 차기 국무회의에서 예타 면제 안건이 통과될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또 강 의원은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10.10
게재일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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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4일 오전 김 대표는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나사모 선교회에 참석, “여전히 민주당 쪽에서 계속해서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려는 움직임들을 보이고 있어 걱정스럽기는 하지만, 적어도 제가 당 대표로 활동하고 제가 이 당에 몸을 담고 있는 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절대로 통과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김 대표는 “이게 저의 시대적 소명이자 현장에서 싸우는 역할”이라며 지역 개신교계의 표심을 겨냥했다.또 “교육현장의 학생 인권조례나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10.04
게재일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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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뜬금없다”면서 여야 대표회담부터 응하라고 촉구했다.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여야 대표가 만나 민생에 대해 치열한 논의를 하자고 했던 국민의힘 제안에 먼저 답하는 게 순서”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민생 현안을 논의하자는 이 대표 제안 자체는 적극 환영한다”면서도 “대통령은 국민의 대표이지 여당 총재가 아니므로, 국회에서 논의할 민생 현안은 여야 대표끼리 만나 협의하는 게 의회민주주의의 당연한 기본”이라고 지적했다.강 수석대변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9.29
게재일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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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정치적 위기를 모면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했다.24일간의 단식 후 병상에서 회복 치료 중인 이 대표는 추석 당일인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님께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드린다“며 ”최소한 12월 정기국회 (종료) 때까지 정쟁을 멈추고 민생 해결에 몰두하자“고 밝혔다.그는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조건 없이 만나 민생과 국정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할 수 있는 일들은 신속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지난해 8월 당 대표 취임 당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9.29
게재일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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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은 27일 친명(친이재명) 주류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체포동의안 가결파’ 징계 기류에 ”통합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반발했다.비명계는 특히 이 대표 구속영장이 이날 기각되자 더욱 몸을 사리는 모습이다.대표적 비명계인 조응천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나와 당내 ‘가결표’에 대해 ”국민에게 약속을 지키는 정당, 방탄에서 벗어나는 정당이 되기 위해 한 것이지 구속되라고 한 건 아니다“라며 ”해당 행위로 몰아가는 건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어 ”재창당 각오로 당내 통합과 혁신의 계기로 삼아야지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9.27
게재일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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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7일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데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우선 기각이라는 결론도국민 법 감정에 맞지 않지만, 기각 사유도 법리에 맞지 않는다.마치 기각이라는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결정한 것처럼 앞뒤 논리도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경찰 출신인 윤 원내대표는 기각의 주된 사유인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데 대해 “범죄가 중하지만 이 대표는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9.27
게재일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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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구속 문턱까지 갔다가 구사일생하면서 향후 당내 비명(비이재명)계와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단식을 끝내고 당무에 본격적으로 복귀할 이 대표에게는 체포동의안 가결 국면에서 극심해진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계 간 갈등을 수습하는 게 급선무다.특히나 친명계는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 가결에 무더기 표를 던진 비명계를 향해 ’색출‘을 언급하는 등 잔뜩 날이 서 있는 상태다.여기에 이 대표가 사상 초유의 제1야당 대표 구속이라는 리스크를 일단 털어내고서 리더십 강화 작업에 나서면서 당은 급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9.27
게재일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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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가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다.박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이날 본회의 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체포동의안 가결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고, 이를 의원들이 수용했다고 이소영 원내대변인이 기자들에게 밝혔다.이 원내대변인은 “원내대표가 당 지도부 최고위원의 일원으로서 의원들에게 부결 투표를 요청했다”며 “(의원들을) 설득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그런 설득에 따른 결론이 맺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9.22
게재일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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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19일 ’백현동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 동의를 요청했다.법무부는 서울중앙지법이 검찰에 제출한 이 대표 체포동의 요구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재가를 받은 뒤 이날 오전 국회에 체포동의안을 보냈다.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은 체포동의를 요청받은 후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서 이를 보고하고,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에 부쳐야 한다.시한을 넘기면 이후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해야 한다.20일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보고
국회ㆍ정당
등록일 2023.09.19
게재일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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