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여소야대 국회는 법안하나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는 현실
국회는 법을 만드는 곳, 국회의원이 먼저 법 지켜야

임종득 후보는 환경미화 활동을 시작으로 첫 선거 일정을 소화했다.
임종득 후보는 환경미화 활동을 시작으로 첫 선거 일정을 소화했다.

제22대 총선 영주·봉화·영양 선거구에 출마한 임종득(국민의힘)후보가  공식선거 첫날인 28일 오전 5시40분께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 활동으로 첫 발걸음을 옮겼다.

임후보는  하루를 시작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정치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말했다.

환경미화원과 함께 쓰레기를 옮기는 임종득 후보
환경미화원과 함께 쓰레기를 옮기는 임종득 후보

이날 오후 2시에는 구성오거리에서 출정식을 갖었다. 

출정식에는 천효정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조한규 예비역소장이자 대전대 교수, 김근태 국방포럼대표, 강동호 국민희망위원회 위원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원이 영주를 방문해 임종득 후보를 지지하고 찬조 연설을 했다.

이날 임 후보는 “우리 영주의 경제활동 침체와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0년 공직 경험과 윤석열 대통령실의 핵심 참모 역할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로 영주발전에 바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임종득후보는 출정식에서 공약과 함께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시민들에게 밝히고 있다.
임종득후보는 출정식에서 공약과 함께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시민들에게 밝히고 있다.

공약사항에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조기 완공해 방산기업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역사·문화·생태·치유를 연계한 경북 북부지역 관광벨트를 구축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임종득후보 부부가 비가오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큰 절을 올리고 있다.
임종득후보 부부가 비가오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큰 절을 올리고 있다.

또, 영주댐 수변생태 국가정원 조성 및 소백산 케이블카 추진, 원도심 상권 활성화, 어르신 생활스포츠 시설 확충 등 영주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공약을 담았다고 밝혔다.

현 여소야대의 국회 구조 속에 법안하나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는 현실, 야당의 발목잡기 정치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명운이 걸린 중차대한 의미를 가진다고 피력했다.

임 후보는 “국회는 법을 만드는 곳이며 국회의원이 먼저 법을 준수할 때 그 권위와 정당성을 인정받게 된다”며“깨끗한 선거와 공명선거를 통해 새로운 선거문화 창달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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