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 후보가 울릉읍 도동리 삼거리에서 울릉군 군민의 힘 의원들과 손을 흔들고  있다./김두한기자 
이상휘 후보가 울릉읍 도동리 삼거리에서 울릉군 군민의 힘 의원들과 손을 흔들고  있다./김두한기자 

 이상휘 국민의 힘(포항 남·울릉군) 후보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이틀 만인 29일 울릉도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28일 포항 연일시장에서 출정식을 한 이 후보는 이날 형산 교차로 등 시내 일원을 돈 후 밤 11시50분 울릉크루즈를 타고 포항을 출발, 다음 날인 29일 오전 7시 울릉도에 도착했다. 이 후보는 곧바로 울릉군 국민의 힘 소속 군 의원과 함께 울릉도에서 차량이 가장 많이 이동하는 울릉읍 도동리 삼거리에서 손을 흔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출근길 군민들에게 인사로 지지를 호소하는 이상휘 후보./김두한기자 
출근길 군민들에게 인사로 지지를 호소하는 이상휘 후보./김두한기자 

 이 후보는 출근길 인사를 마치고 저동리, 서, 북면을 훝으며 군민들을 만나 압도적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여객선 편으로 울릉도를 떠났다. 

울릉도 도동리 삼거리에서 출근길 군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이상휘 후보./김두한 기자
울릉도 도동리 삼거리에서 출근길 군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이상휘 후보./김두한 기자

 공식 선거 첫날 울릉도부터 찾은 이 후보는 “울릉도와 독도는 대한민국의 정기가 서린 곳이라 국민의힘 출마자들에게 기운을 불어넣었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들어왔다"면서 울릉도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아 압승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이번 울릉도 방문은 지난해 8월과 10월, 올 1월에 3월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3월 국민의 힘 경선에서 승리하고도 울릉도를 찾았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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