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과] 투표사무원 교육 1

【구미】구미시는 지난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투표사무원을 담당하는 직원 590여 명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사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거 과정에서의 투표사무원 역할을 강조하고 이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 이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 정현아 사무담당관, 이정철 지도계장을 초청해 투표사무 관리 요령, 사건·사고 예방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또 공직선거법상 제한·금지되는 주요 규정과 사례들을 안내해 선거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선거관여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 직원은 “투표사무 종사가 처음이라 많이 걱정되었으나, 투표소에서 해야 할 역할을 미리 확인하고 상황별 대처방법을 배워 투표업무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방주문 행정안전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거업무에 노력하는 모든 투표사무원들에게 감사하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사건·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원활한 선거사무를 위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사전투표일 4월 5일과 6일 이틀간 각 읍면동 1개소씩 25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본투표는 4월 10일 총 100개소에서 치러진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지난 27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사무원 교육’이 열리고 있다. /구미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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