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5월3일까지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3일까지 ‘제13회 달서 창의발명 가족 경진대회’에 참여할 20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가정의 달 5월과 발명의 날(5월 19일)을 맞아 오는 5월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창의발명 가족 경진대회는 달서구가 주최하고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주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후원한다.

경진대회는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발명의식을 심어주고 가족 간 화합의 장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간식 바구니를 만들어 달서 9경을 둘러보는 미션을 수행한다.

가족들이 함께 주어진 재료와 롤링볼 교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시상은 특허청장상(대상) 1가족, 달서구청장상(금상) 1가족,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상) 2가족, 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동상) 2가족 등 모두 6가족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식전에는 포토존을 운영해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흥미로운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등도 열려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5월 3일까지 달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과 발명의식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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