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이 뛰어난 우수선수 조기 발굴·육성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은 26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선수단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3회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결단식에서 권혜자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봉화교육청제공
결단식에서 권혜자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봉화교육청제공

제53회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는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간 육상 외 35종목이 예천스타디움 및 도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한다. 

봉화교육지원청은 복싱 2명, 육상 8명, 소프트테니스 21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27일부터 29일까지 영주소프트테니스장에서, 복싱 선수단은 29일부터 31일까지 영주대한복싱전용훈련장에서, 육상 선수단은 4월 3일부터 4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각각 경기를 한다. 

선수단 결단식을 마치고 필승을 다짐하는 단체사진을 촬영했다./봉화교육청제공
선수단 결단식을 마치고 필승을 다짐하는 단체사진을 촬영했다./봉화교육청제공

이날 결단식은 봉화군 체육회장, 학교장, 복싱, 육상부 및 소프트테니스 감독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선서, 격려금 전달, 교육장 격려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봉화교육지원청 권혜자 교육장은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한 만큼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체육 꿈나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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