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 공모사업에서 가은읍 대야로 일원의 ‘가은누리맛길’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내 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해 대표 신메뉴 개발 등이 가능하고 거리 조성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문경시는 이번 공모에서 1차 서면·발표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5까지 2개년에 걸쳐 총10억(도비 3억, 시비 7억)을 투입해 음식문화특화거리를 조성한다.

사업내용은 대표 먹거리 발굴 (지역 식재료 활용 메뉴개발)과 환경조성(거리조형물, 안내지도, 포토존 등), 영업주 역량강화 교육(리더십 교육 및 벤치마킹 등), 홍보 콘텐츠 구축(관광연계 이벤트, 홍보마케팅 지원 등) 등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을 가은아자개장터, 에코월드 등 관광지와 연계 추친함으로써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모두 있는 복합 음식 테마거리로 조성해 문경을 넘어 경북대표 명품거리로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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