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이달부터 마이스(MICE)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관이나 기업의 회의·연수 등으로 문경을 방문하는 마이스 관광객에게 관광상품권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명 이상의 규모로, 2일(1박) 이상 문경의 마이스 연수시설을 이용한 마이스 관광객에게 1인당 5천원의 관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상품권은 문경새재 어드벤처 파크, 한국다완박물관, 문경새재 농특산물 직판장 등 지정된 관광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마이스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마이스 산업 발전 및 체류형 관광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문경의 마이스 연수시설은 성보촌 유스호스텔, STX리조트, 문경새재리조트,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 문경관광호텔, 페트로 호텔(구. 문경새재 라마다) 총 6곳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관은 투숙일 1주일 전까지 문경시 관광진흥과(☏054-550-6044)에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