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락날락 주말농장이 개장되며 올해 첫 농작물이 파종되고 있다.
들락날락 주말농장이 개장되며 올해 첫 농작물이 파종되고 있다.

청도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3일 도시민들이 주말 여가를 활용해 가족들과 함께 직접 텃밭을 가꾸며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들락날락 주말농장은 대구와 부산, 경남 등의 도시민 30개 팀이 화양읍 토평리 일원의 텃밭을 팀당 5평 정도를 무료 분양받아 상추와 배추, 비트 등을 재배한다.

30개 팀 중 11개 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말농장을 재방문하는 등 도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들락날락 주말농장은 12월 초순까지 운영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말농장이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귀농·귀촌 인으로써 청도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