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전경. /상주시제공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전경. /상주시제공

상주시의 상수도공기업 운영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경북도 내 15개 상수도 지방공기업 중 1위, 전국 시부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지방공기업 38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고객만족도 조사는 상하수도 행정 전반에 대한 사회적·서비스 만족도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 조사했다.

상주시 상수도 분야의 종합만족도는 83.29점으로 예년보다 2.73점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상주시는 상하수도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후상수관로 교체공사, 지방상수도 스마트관망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더 많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남정수장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격려의 뜻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칭찬받는 상하수도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