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아우디 이트론 55 콰트로 EV 플랫폼을 본교 모빌리티체험관에 구축했다. /대가대제공
대구가톨릭대는 아우디 이트론 55 콰트로 EV 플랫폼을 본교 모빌리티체험관에 구축했다. /대가대제공

대구가톨릭대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교육용 전기차 플랫폼과 3D 모델을 함께 구축해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대구가톨릭대 RIS 모빌리티 디지털전환사업단은 지난 15일 아우디 이트론 55 콰트로의 교육용 EV 플랫폼을 본교 기계공학과 모빌리티체험관에 구축했다. 

교육용 EV 플랫폼과 3D 모델은 전기차 구조 교육에 활용되며 지역 미래 차 전환 기업과 연구소에도 개방되어 운용될 예정으로 지역 산업의 미래 자동차 기술 전환을 가속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RIS 모빌리티 디지털전환사업단장 윤현중 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론과 실습이 결합한 혁신적인 교육방식을 제공해 실질적인 기술 전환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기계공학과는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이 추진하고 교육부가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대구경북혁신대학 ‘모빌리티 디지털전환트랙’ 주관학과로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전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RIS 모빌리티 디지털전환사업단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 및 기술 고도화를 비전으로 △기계/AI-SW/전자/디자인 분야가 융합된 모빌리티 디지털전환 전문교육 △개방형 메타버스 기반 모빌리티 교육시스템 구축 △지역 기업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협업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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