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다양한 체육시설 마련

22대 총선 안동·예천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형동 후보가 26일 ‘안동·예천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체육시설을 마련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까지 도모하겠다”며 “전국체전은 전국에서 3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체육행사로, 안동·예천에 전국체전을 유치할 경우, 전국에 안동과 예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면서 대외홍보와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유발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대회유치와 함께 그에 걸맞은 체육시설도 갖추게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전국·도 단위 스포츠 행사 유치에 마중물이 되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안동은 경북도민체전(1981년, 1991년, 2005년, 2016년)을 네 차례나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이 있어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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