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봄 연휴철 수도권 여행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20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립 산림치유원, 선비세상과 함께 영주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영주에서 뭐하지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및 영주시 사회관계망서비스 구독 관람객에게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정교완 영주시 관광개발단장은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 등 수도권 여행객의 영주 여행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수도권 관광 수요자들에게 6대 관광축제 등 영주 관광의 차별화된 모습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3월 가볼만한 곳 영주 무섬마을 자전거 길과 3월 여행가는 달 충청경북 미식투어 사업에 각각 선정되는 등 봄철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달 30일에는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열리고 5월에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2024영주 소백산철쭉제가 개최 된다.

영주시의 대표적 6대 관광축제는 5월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소백산철쭉제, 8월 시원축제, 10월 풍기인삼축제, 무섬외나무다리 축제, 농특산물대축제가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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