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요리지도사 1급과정 개설 등

계명문화대학교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2024년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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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HiVE사업단은 이달에 아동요리지도사 1급 과정과 제빵기능사(필기) 과정을 개설하는 등 HiVE사업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맞춤형 신중년 평생교육과 지역 정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을 목표로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달서구 주민, 관련분야 재직자, 신중장년, 재취업희망자, 경력단절여성 등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수요와 사회적 이슈를 적극 반영해 설계전문가 과정을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세분화하고, 늘봄교실 운영을 대비한 늘봄교사역량강화 과정을 신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 특화분야 연계 직업교육과 일반분야 직업교육으로 나눠 3월에 2개 과정을 개설한 데 이어 모두 15개의 다양한 과정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특화분야 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제빵기능사 필기와 실기(1, 2)과정 △국제커피아카데미 과정 △설계전문가 기초와 심화과정 △늘봄교사 역량강화 과정 △특수용접사 과정 등이다.일반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아동요리지도사 1급 과정 △노인돌봄 및 방과후 교사양성 과정 △노인요양기관 종사자A-Z교육 과정 △아동요리지도사 전문가 과정 △힐링체험플라워 공방 과정 △노인&아동급식관리자 역량 레벨업 과정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은진 HiVE사업단장은 “HiVE 사업을 통해 전문대학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해 대학과 달서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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