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주요 사업 기획 및 공모사업을 담당하는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렸다. /영천시제공
영천시 주요 사업 기획 및 공모사업을 담당하는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렸다. /영천시제공

영천시가 국·도비 확보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5일 영천시에 따르면 국·도비 확보 대응을 위한 실무능력 개발과 기회 마련을 위해 주요 사업 기획 및 공모사업을 담당하는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방교부세 축소로 지자체 간 국·도비 확보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정부 각 부처의 역점시책 방향을 알고 향후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4년 정부 정책의 트렌드 및 부처별 신규·증액사업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맞춤형 추진전략 구상 및 공모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를 습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대응 전략을 짜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대응해 직원들의 실무역량 증진 및 신규 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현 부시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신청 시 사업을 주관하는 중앙부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에 맞춘 사업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전적으로 공모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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